퓨리오사AI, NPU AI 해커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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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NPU AI 해커톤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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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활용한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 경쟁

[데이터넷] AI 반도체(NPU)를 개발하는 퓨리오사AI는 지난 11월 25~26일 양일간 NPU AI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은 AI 개발자들에게 퓨리오사 1세대 양산 제품인 워보이(Warboy)의 사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NPU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GPU 대비 NPU의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강자인 엘리스와 지난 10월 워보이 제품 독점 총판 계약을 맺은 에티버스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NPU AI 해커톤에는 1000여명이 지원했고, 온라인 예선과 기획안 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이 출전해 무박 2일간 경쟁을 펼쳤다. 각 팀은 공유 차량 이용시 차량 파손 확인 서비스 등 팀별 주제에 가장 맞는 AI 모델들을 택해 워보이를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최종 대상은 라이브 스트리밍 시 얼굴과 사람 등을 블러(Blur) 처리하고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블러 AI를 개발, 시연한 박희빈 PM팀에게 돌아갔다.

참가한 개발자 대부분은 이전에 NPU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었지만 퓨리오사 SDK가 이해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해 워보이 활용에 큰 어려움은 없었으며, 개발 과정에서 실제 성능이 GPU 대비 예상보다 더 좋게 나와 놀라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퓨리오사AI는 해커톤을 통해 받은 피드백과 제안들을 워보이 및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2세대 칩 레니게이드(Renegade) 등에 적극 반영해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NPU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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