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새노조 “김영섭 대표 첫 인사, 본사만 물갈이…현장 개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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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새노조 “김영섭 대표 첫 인사, 본사만 물갈이…현장 개혁 없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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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KT새노조는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첫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본사만 물갈이된 반쪽 개혁이라고 논평했다.

결과를 보면 구현모 전 사장 당시 실장급 이상 임원이 대폭 물갈이됐다. 컴플라이언스 실패, 현대차 보은 투자 의혹 등과 관련 있는 본사 주요 요직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새노조는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구현모 당시 범죄, 부실경영 책임있는 전무급 이상 대폭 물갈이 한 점은 환영하지만 광역본부 유지, 과도한 상무보 유지 등현장 조직은 거의 변동이 없어 반쪽짜리 개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낙하산 경영진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새노조는 “내부직원들의 일성인 광팔이가 본업인 광역본부 폐지와 상무보를 없애고, 일하는 현장으로 체질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를 김영섭 대표는 듣지 않았다”며 “김영섭 대표는 최근 발생한 소방망 장애 사건, 무선 2위 역전 등을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고 통신 기본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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