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AI 기술이 ERP에도 적용돼 디지털 기반 IT 인프라로 변화시키고 있다. 많은 기업이 AI가 ERP를 혁신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만,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진행 정도에 따라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는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리미니스트리트 후원으로 IDC가 조사한 보고서 ‘AI와 ERP: 엔터프라이즈의 지능적 자동화와 차별화된 가치 창출’에 따르면 기업의 51%가 디지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미키 노스 리자(Mickey North Rizza) IDC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그룹 부사장은 “IDC 조사에서 조직의 49%가 여전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여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AI 도입 전, 디지털 환경 맞는 조직·전략 구축해야

지난해 챗GPT가 생성형 AI 시장을 열자 올해 이와 유사한 여러 도구가 대중에게 공개됐으며, 관련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지만, CIO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배포하는 방법과 보호장치를 어떻게 마련할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IT 관리자라면 특정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AI 로드맵을 따르기 전에, 조직의 자동화와 지속적인 혁신 능력을 평가해야 한다.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전략을 구현하고, 모든 프로세스를 더 자동화하며, AI와 같은 지속적인 혁신 기회를 탐색하고 적용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리자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기에 앞서 조직 전반을 디지털 세계에 맞게 재구성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기존 온프레미스 엣지에서 현재 기술 포트폴리오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현대화할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I를 적용해 ERP를 디지털화, 현대화하면 지능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신속하게 탐색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결과적으로 조직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 제품 수명 주기와 주문 처리, 서비스 관리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과 제조 프로세스, 재무 마감 프로세스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조직의 65% 이상의 AI가 ERP 시스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AI를 적용한 새로운 ERP 시스템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ERP 고객이 클라우드로 제품을 마이그레이션하고 AI 통합 워크플로우를 통해 조직의 시간을 최적화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 우선순위 따라 IT 로드맵 갖추기

조직은 디지털 세계에서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무엇이 중요한지 이해해야 하며, 당연히 비용과 이점의 모든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이 공급업체의 로드맵에 종속되지 않는 것이다.

ERP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는 명확한 ROI나 비즈니스 가치 없이 메인스트림 지원 종료 기한을 강요하고, 강압적인 감사나 한시적 라이선스 크레딧을 제공해해 고객이 강력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검증되지 않은 새 플랫폼으로 전환하도록 압박한다.

조직은 공급업체의 계획이 아니라 자사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따라 기술 요구사항을 매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AI가 신속하고 민첩하게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AI는 많은 공급업체가 아직 실험 중인 분야이므로 공급업체의 AI 사용 방식과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 리미니스트리트는 AI 기반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요청하는 고객사에 맞춰 하나의 종합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여, 기업 조직이 관리의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가속화하며 경쟁 우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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