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아이엘사이언스, 아이엘커누스, 아이트로닉스, 어헤즈 등 아이엘그룹 ‘미래전략 빌드업 컨퍼런스’를 개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부문별 전략을 발표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미래차 램프사업부의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조명사업부의 신기술인증(NET)·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활용한 B2G 비중 확대 ▲배터리R&D센터의 전고체 배터리 관련 향후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아이트로닉스는 연내 정부의 통신방식 확정 후 내년부터 본격화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과 차량·사물 통신(V2X)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의 미래전략을, 아이엘커누스는 소프트웨어 부문을 강화한 통합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방안 및 ‘스마트 자외선(UV) 살균 화장실’ 솔루션 고도화를 제시했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2024년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 및 해외 혁신기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각 그룹사별 ‘업(業) 본질’을 재정의하며, 고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며 임직원들의 무한도전 정신을 당부했다.
참석한 임직원들도 최근 도입한 온라인 협업 플랫폼에서 그룹사간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내년도 동반성장과 도약을 결의했다.
송 대표는 “그룹사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는 2024년 우리 앞에 놓인 위기에 맞설 가장 확실한 무기”라며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로 ‘미래차 산업의 게임체인저’라는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