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데이터센터 화두는 AI와 에너지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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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데이터센터 화두는 AI와 에너지 효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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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일 버티브코리아 지사장 “지속가능한 길 모색해야…기술 발전과 환경 책임 균형 필요”

[데이터넷] 버티브는 2024년 데이터센터 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효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버티브는 AI의 잠재력 수용과 에너지·환경에 미치는 영향 완화를 비즈니스의 전략적 최우선 해결 과제로 결정했다.

디지털 인프라 필수, AI·친환경
AI는 더 이상 미래 지향적인 개념이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의 필수 요소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AI는 고밀도 컴퓨팅이 필수로 전력 및 냉각 인프라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을 혁신해야 하는 도전 과제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

버티브는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데이터센터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는 액체 냉각 시스템과 같은 친환경 기술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개보수 및 신규 건설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변화하는 기술적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일 뿐만 아니라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다.

보안 문제에 보다 관심 기울여야
데이터센터 업계에 예상되는 또 다른 주요 트렌드는 대체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탐색과 도입이다. 기존 전원 시스템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통합하는 것은 데이터센터 업계가 보다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발전과 변화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급증하는 AI 기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버티브 사업 전략의 핵심이기도 하다.

데이터센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역시 보안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급속히 확장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업계는 보안 문제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기업 고객 모두 사이버 보안 위협 증대는 물론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복잡한 규제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버티브는 보안 강화를 위해 보다 견고하고 안전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공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에 부합하는 혁신 솔루션 공급
버티브는 AI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에 부합하는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미래는 기술 발전과 환경적 책임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2024년은 이러한 비전에 대한 버티브의 약속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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