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공동회장 “근거 기반 정책 제안 활동에 앞장서겠다”
[데이터넷]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은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동회장으로 이슬 닥터나우 준법감시·대외정책 이사를 선임했다.
이슬 공동회장은 닥터나우에서 준법감시, 대외협력 총괄을 담당하며, 비대면진료 정책 대정부·국회 대응에 힘써왔다. 원산협 출범 이후에는 사무국장을 겸임하며 국내외 비대면진료 플랫폼 및 여러 학술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계 자정작용 및 가이드라인 구축에 참여했다.
이슬 공동회장은 “닥터나우에서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계 자정을 견인해 플랫폼에 대한 여러 우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비대면진료 플랫폼 산업계가 이익단체로 치부되지 않도록 정책 개선 근거 확보에 앞장서 근거와 사례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견 개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슬 공동회장은 국회, 정부기관, 의료계 학술단체 등 여러 비대면진료 관련 연구조사 참여, G7 국가의 비대면진료 및 약 배송 정책 현황 조사, 원산협 출범 2주년 기념 심포지엄 등 원산협의 근거 창출 활동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근거 기반 정책 제안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산협은 닥터나우, 메라키플레이스, 굿닥 등 원격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16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단체다. 현재 닥터나우와 메라키플레이스가 공동회장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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