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HLDS(Hitachi LG Data Storage)는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하야타 마코토 전 CFO를 선임하고 강재욱 CFO를 신규 영입했다.
HLDS는 일본의 히타치 제작소와 LG전자가 설립한 글로벌 합작사로, 23년간 데이터 저장 장치 시장을 선도해 왔다.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ODD)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유명한 HLDS는 최근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SSD 사업 확장은 HLDS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고객에게 다양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야타 신임 CEO는 히타치 커넥티브 인더스트리 사업 총괄 본부 인더스트리 감사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히타치 중국 법인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그는 탄탄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CEO로 선임되었으며 경영 쇄신에 속도를 높이는 만큼 기대의 목소리가 나온다.
강재욱 신임 CFO는 20년 넘게 해외 재무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HLDS에 합류했다. 그는 LG전자 일본,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 등 해외 법인 CFO를 역임해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HLDS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야타 CEO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첨단 기술로 혁신하며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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