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사용자가 직접 얼굴인증 데이터 관리하는 ‘To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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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사용자가 직접 얼굴인증 데이터 관리하는 ‘ToM’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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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스마트폰에 얼굴인증 데이터 저장·관리하는 출입인증 시스템 개발
사용자가 직접 생체정보 관리···기업 개인정보 보호 의무 부담 줄여

[데이터넷]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김한철)가 얼굴인증 데이터를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템플릿 온 모바일(ToM)’을 출시했다.

ToM은 얼굴인증과 모바일 기술을 결합한 출입인증 방식으로, 사용자는 물리적인 열쇠나 RFID 카드분실 또는 훼손 등의 우려 없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출입인증에 필요한 얼굴 사진을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인증용 사진은 개인의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직접 관리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높다. 기업은 사용자의 생체정보를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카드 발급·재발급 수요가 줄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용량이 큰 얼굴 사진을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전송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슈프리마는 특허 기술 BLE를 이용해 통신 속도를 단축시키고 동작 속도를 최적화시켰다.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ToM은 국가계약법령 등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엄격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가 요구되는 정부 청사나 국가 보안시설 등 국가의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엄격한 보안과 개인정보가 요구되는 정부청사나 국가 보안시설 등 대규모 시설에 도입하고 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모바일 기술과 생체인증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슈프리마가 보안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혁신적인 출입인증 방식인 ToM을 전세계에 선보이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슈프리마는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을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면서 편리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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