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사이버협회 주관 국제대회서 우승
육군 사이버작전센터·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참가해 성과 거둬
육군 사이버작전센터·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참가해 성과 거둬
[데이터넷] 국가정보원은 육군 사이버작전센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참가한 국제 사이버방어훈련 (DCM: Defence Cyber Marvel)’에서 종합우승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DCM은 영국군 사이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국제 훈련으로 격상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영국군 제16통신여단과 ‘합동방어팀’을 구성했다.
이번 훈련에는 일본·독일·프랑스 등 17개국 46개팀이 경쟁했다. 우리 참가자들은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영국 현지 시스템에 원격 접속해 훈련했다. 한-영 합동방어팀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동안 팀워크 형성과 전략수립 등 준비 단계를 거쳐,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본훈련 기간 군·위성·의료·정부 네트워크에 대한 가상의 사이버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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