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공공·게임 시장 성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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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공공·게임 시장 성과 높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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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로텍트 앱가드’, 지난해 공공기관 다수에 공급
국내 모바일 게임·일본 모바일 보안 시장서 매출 증가

[데이터넷]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앱가드(nProtect AppGuard, 이하 앱가드)’가 지난해 여러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에 공급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앱가드는 국민 대상의 공공 앱 서비스 구축 시 활용되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지침을 준수해 지침에서 정의한 소프트웨어 보안 약점을 진단하고, 전자금융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보안 위협으로부터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앱가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불법적인 위·변조를 방지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다. 앱의 중요 소스코드 암·복호화 기능과 앱 분석을 막는 안티 디버깅, 악의적인 게임 플레이를 탐지하는 안티 치트 등 세부 기능을 제공한다.

잉카인터넷은 이 제품 모바일 게임과 일본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은 일일활성이용자(DAU)가 많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의 체류 시간(TS)이 높기 때문에 보안 범위가 넓고 사용자 보안 위반 행위도 다양하다. P2E(Play to Earn) 게임의 성장과 함께 유저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게임 내 자산이 유저의 재화가 되면서 그에 따라 보안 위반행위도 진화하고 있다.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 이용자 수, 디바이스 종류, 서비스 국가 등 제한 없이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 기본적인 정책 탐지와 차단 기능 외에도, 안드로이드 루팅 도구(Magisk),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Frida), 각종 앱 에뮬레이터(LD, BlueStack, NOX 등)를 통한 고도화된 보안 위반행위를 탐지하고 대응한다.

지난해 앱가드는 국내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4억회, 일본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5억회를 기록했다. 국내 대형 게임사 컴투스그룹의 대표 게임 ‘서머너즈워’와 일본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스퀘어에닉스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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