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DB 보안 전문 기업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을 교부 받아 본격적으로 정보통신 조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을 위해서는 자본금, 기술 능력, 공제 조합, 사무실 등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본금 1억5000만원 이상이며, 기술 능력으로 기술계 정보통신기술자 3명 이상, 기능계 정보통신기술자 1명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통신공제조합에 출자금을 예치하고 정보통신기술자 등이 항상 이용 가능하고 필요한 사무장비를 갖출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을 면밀하게 조사한다.
아울시스템즈는 지난 2013년 정보통신공사업을 등록한 바 있으나 금년도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정보통신 조달시장 진입 및 입찰을 위해 재획득했다. 이를 통해 자사 솔루션의 매출 규모 및 조달 시장의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시스템즈는 DB 암호화 솔루션인 ‘프라이버시DB’를 중심으로 암호화 키관리통합솔루션 ‘프라이버시KMS’와 암호모듈 ‘아울크립토(OWLCrypto)’, 생체인증 솔루션인 ‘아울파이도(OWLfido)’ 등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설립한 후로 매출 및 회사 규모 측면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강병승 아울시스템즈 대표는 “최근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아울크립토’의 KCMV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자체 원천 기술을 토대로 더 넓은 고객층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시스템즈는 정보통신 조달 및 보안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여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