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2023년 매출 428억 돌파···역대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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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 2023년 매출 428억 돌파···역대 최고 실적 달성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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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1.8% 성장···나라장터 100억 매출 돌파
양자보안 적용 VPN·홈 네트워크 보안 등 신제품 공개하며 성장 이어갈 것

[데이터넷]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2023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42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엑스게이트의 방화벽·VPN 솔루션 ‘엑스게이트 시리즈(AXGATE Series)’는 지난해 조달 나라장터에서 100억 매출을 돌파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세청, 제주특별자치도상하수도본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스포츠토토코리아, 동행복권, 국립공원공단, 부경대학교,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현대캐피탈, 한화생명금융서비스, BGF리테일 등, 각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금융, 일반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공급했다.

SSL VPN 공급도 크게 늘었다. 조달 총판 협업으로 전국 단위 영업망을 확장했으며, 작년 초 신설된 컨설팅사업부에서 여러 산업 고객에게 기술 컨설팅을 제공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제품과 개발과 신시장 발굴을 주도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첨단 기술 탑재 신제품 출시 예고

엑스게이트는 지난해 3월 코스닥하면서 조달한 110억의 투자금을 신제품 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투입했으며, 양자보안기술 적용 Q-VPN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자체 양자암호 모듈이 탑재된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침입방지시스템(IPS) 전용장비, 홈네트워크 보안 전용 제품 ‘엑스게이트 홈즈(AXGATE-HOMES)’ 개발 등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증명해내고 있다. 이 솔루션은 가장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국방 분야부터, 일반 가정 세대까지 폭 넓게 적용할 수 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현재 기능과 성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방화벽(NGFW)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 중”이라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Q-VPN과 홈네트워크보안 전용장비와 함께, 새로운 보안 시장을 공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 신설된 해외 사업부에도 역량을 집중,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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