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4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변 부대표는 1995년부터 KPMG에 입사해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 자본시장으로부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감사품질 역량뿐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감사부문 대표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변 부대표는 KPMG 미국의 뉴욕 오피스, 세인트 루이스 오피스 파견 근무와 KPMG 글로벌의 IFRS 토픽팀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등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품질관리실에서 감사품질 개선을 위한 제도와 절차에 이르기까지 감사품질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역할도 수행했다. 회계투명성을 높인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앞으로도 감사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회계감사와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시하는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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