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화산미디어(대표 정용달)의 연례 행사 ‘차세대 보안 비전’의 스물 세번째 행사가 열린다. ‘제23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4’가 3월 7일 서울 삼성동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서 열린다. 이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는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보안 전문 컨퍼런스와 전시 통합 행사로, IT·보안 의사결정권자와 실무 담당자, 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버 보안의 최대 화두인 ‘제로 트러스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본다. 정부·공공, 금융, 일반 기업 등 산업을 가리지 않고, 지능적이고 집요한 사이버 위협이 전방위적으로 이어지면서 제로 트러스트로 보안 전략을 이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과대광고와 오해로 인해 ‘시작도 하기 전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고충도 나오고 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AI와 클라우드, OT/CPS 보안, 그리고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 국가배후 공격자 등 위협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현실성 있고 실효성 있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실효적인 보안 전략 수립 위한 정보 제공

‘제23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4’에서는 4개의 통합세션과 3개 트랙 18개 세션을 통해 의사결정권자와 보안 실무자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더불어 34개 참여기업의 전시부스에서 첨단 보안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사 조직에 맞는 보안 이행 방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용달 화산미디어 대표는 “오는 4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중요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를 악용하기 위한 국가배후 공격자, 금전 목적의 공격자들이 지능적이고 집요하게 위협 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I, 클라우드, CPS 등 새로운 디지털 전환 과정의 보안 약점을 파고 드는 공격이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23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4’에서는 최신 보안위협 동향과 대응 기술과 전략을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달 대표는 “의사결정권자와 실무자, 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에서 최신 위협 동향과 보안 방법, 성공사례를 다양하게 접하고 네트워킹하는 기회를 갖고, 현실적인 차세대 보안 전략 수립과 이행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넷(www.data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