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경쟁력 확보위해 정보보호체계 강화 나서”
[데이터넷] 쿼드마이너(공동대표 박범중·홍재완)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27001:2022) 신규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IEC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
영국표준협회(BSI)에서 정보보안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통제 등 관리체계 4개 영역(조직, 인력, 물리적, 기술적 통제) 93개 항목에 대해 평가 및 심사를 진행 후 인증을 획득했다.
쿼드마이너는 작년부터 인증 준비를 위해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취약점을 식별·관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위험 분석과 평가를 수행했다.
ISO27001:2022 신규기준에 맞춰 정보보호 정책과 지침을 제정·개정함으로써 정보보호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만들었다.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는 “스타트업 특성상 개개인의 역량 중심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왔으나, 조직 규모가 커지고 사업 모델이 확장되면서 프로세스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그래서 ISO27001 인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요구되는 정보보호체계 기준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쿼드마이너는 올해GPTW(Great Place To Work Korea)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2위로 이름을 올리고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