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지원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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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지원 솔루션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1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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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펠리 인수··네트워크 관리 기술 탑재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 출시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연계해 클라우드 보안·성능 극대화

[데이터넷] 클라우드플레어가 기업용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Magic Cloud Networking)’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최근 인수한 네펠리 네트웍스(Nefeli Networks)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통합 네트워크 관리 계층을 제공해 IT·데브옵스 팀이 직면한 복잡성을 줄일 수 있게 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네펠리 네트웍스의 기술을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와 통합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과 글로벌 네트워크 규모를 단일 플랫폼에 결합한다. 이로써 기업이 모든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원활하게 검색, 연결, 보호하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종속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은 클라우드플레어 대시보드를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모든 리소스 인벤토리는 모든 구성을 하나의 반응형 UI로 표시하며, 계정과 클라우드 공급자 전반의 모든 네트워크 리소스를 검색하고,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종단 간 네트워크를 시각화한다.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은 클라우드플레어 대시보드를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모든 리소스 인벤토리는 모든 구성을 하나의 반응형 UI로 표시하며, 계정과 클라우드 공급자 전반의 모든 네트워크 리소스를 검색하고,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종단 간 네트워크를 시각화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은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조직은 각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연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트워킹 플랫폼을 직접 구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네펠리 네트웍스의 기술은 네트워킹 구성 요소의 변경 사항을 더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제어판을 만들어 이러한 과정을 자동화·간소화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펀딩 프로그램 워커스 런치패드(Workers Launchpad)을 통해 네펠리 네트웍스 팀과 기술을 인수,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개발했다. 이는 SASE 플랫폼 ‘클라우드플레어 원(Cloudflare One’)에 통합돼 기업 네트워크 전반에서 고객에게 클라우드·온프레미스 배포를 포함한 통합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은 SASE와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기능과 함께 제공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포괄적인 제로 트러스트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입지와 백본을 토대로 하는 강력한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보안을 갖춘 유일한 공급업체로, 고객의 내부 비공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외부 공용 시스템까지 연결하고 보호한다.

클라우드플레어 고객은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통해 SASE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와 높은 상호 연결성을 자랑하는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 세계 120여 국가와 310개 도시를 아우르며 1만3000여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 출시를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네트워킹 인프라를 원활하게 검색, 시각화, 연결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네트워크 아키텍처 혁신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원스톱 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클라우드플레어는 고객이 각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최고의 기능을 쉽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을 때 클라우드의 진정한 잠재력이 실현된다고 믿는다”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 클라우드 커넥티비티에 네펠리 네트웍스의 팀과 기능을 추가해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시장에 빠르게 진입했으며, 고객이 여러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제어 능력, 가시성, 민첩성 및 복원력을 강화해 클라우드 환경의 이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우헤니아 코랄레스(Eugenia Corrales) 네펠리 네트웍스 CEO는 “네펠리 네트웍스는 기업이 특정 클라우드 플랫폼의 내부 및 플랫폼 간의 인위적인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 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네펠리 네트웍스의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능을 클라우드플레어의 강력한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보안과 성능이 내장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대규모로 쉽게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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