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AI 융합 공공 서비스 과제 수행 기관 공모
상태바
과기부, AI 융합 공공 서비스 과제 수행 기관 공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18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등 10개 과제 선정
과제당 16억 3년간 지원···올해 예산 240억 투입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비롯한 10개 부서와 협업,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공공서비스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과제 10개를 선정했으며, 이를 위한 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부터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을 통해 부처간 협업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AI로 혁신해왔으며, 올해부터 이 사업을 확대해 공공분야 AI 일상화를 가속키로 했다. 이를 위한 예산도 지난해 80억원에서 올해 240억원으로 증가시켰다.

올해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중앙행정기관 대상으로 AI 융합 공공서비스 후보를 공모했으며, 공공서비스 혁신, 기술·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10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10개 정부부서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협업하고, 디플정 초거대 공공 AI TF 검토를 거쳐 10개 과제를 정교화, 구체화했다. 그리고 18일부터 약 40일 간의 과제별 수행기관 공모 및 선정 등을 진행한다.

신규 과제는 다음과 같다.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기반과 ‘AI 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국가보훈부 복지서비스과 ‘AI 기반 개인맞춤형 보훈재가복지솔루션 개발 및 실증’

▲환경부 생활환경과 ‘AI 빛공해 이미지 분석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화담당관실 ‘AI 융합 약관심사플랫폼 개발 및 실증’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 ‘AI 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시스템 개발 및 실증’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 ‘AI 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AI 기반 국토 변화탐지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국토교통부 교통안전정책과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및 사전예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AI 융합 특수의료장비 영상품질검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AI 기반 중증 외상 전주기 케어시스템 개발 및 실증’

신규 추가된 10개의 과제는 과제당 연간 16억원 규모로 AI 융합서비스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최대 3년 동안 지원하며, 향후 10개의 각 정부부서에서 현장수요 등에 맞춰 현장에 확산할 계획으로, 동 과정에서 10개 정부부서 및 디플정과 보다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