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마인드 ‘코요테 C++’, 단위 테스팅 자동화율 9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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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마인드 ‘코요테 C++’, 단위 테스팅 자동화율 90% 달성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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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테스트 케이스 자동 생성 기술 적용
심벌릭 테스팅·머신러닝 최적화 융합해 단위 테스트 자동 수행

[데이터넷] 코드마인드(대표 신승철)는 자동 단위 테스팅 도구 ‘코요테 C++(Coyote C++)’가 90% 이상 단위 테스팅 자동화율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드마인드는 이 솔루션이 테스트 케이스 자동 생성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 기술이 90% 이상 자동화율을 달성해 실제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요테 C++는 심벌릭 테스팅 기술과 머신러닝 최적화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도구다.

코요테 C++는 소프트웨어 검증에서 가장 엄밀한 단계인 단위 테스트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코요테 C++를 사용하면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기존 수작업 대비, 10배 이상의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 경쟁사 테스팅 자동화율은 40% 내외로 실제 개발 환경 적용에 제약이 있는 반면, 코요테 C++의 테스팅 자동화율은 90% 이상으로 테스팅 효율의 실질적 향상이 가능하다.

신승철 코드마인드 대표는 “테스트케이스 자동 생성에 있어 C++는 언어의 복잡도 때문에 관련 연구가 미진했지만,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대부분이 C/C++로 개발되기 때문에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코요테 C++ 개발에 도전하게 됐다”며 “실제 개발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높은 자동화율을 달성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한 땀 한 땀 엔지니어링에 힘 쏟은 연구진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드마인드는 코요테 C++의 핵심 기술과 성능에 대한 국제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논문에서는 기존 연구 결과 대비 테스팅 속도가 155배 빨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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