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킨드릴, 클라우드·네트워크 보안 강화 협력
상태바
클라우드플레어·킨드릴, 클라우드·네트워크 보안 강화 협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21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체결한 서비스형 WAN·제로 트러스트 협력 파트너십 확대
네트워크 전반 보안 강화·핵심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지원

[데이터넷] 클라우드플레어는 킨드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고객의 멀티 클라우드 연결과 네트워크 보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컨설팅 서비스 및 기업 네트워킹, 보안, 복원력 등 전반에 대한 킨드릴의 전문성과 클라우드 유연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가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해 5월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고객에게 서비스형 WAN(WAN-as-a-Service)과 클라우드플레어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주요 시스템을 설계, 구축, 관리 및 최신화하기 위해 모든 기술 스택 전반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된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및 에지, 보안 및 복원력을 포함한 킨드릴의 전반적인 실무 영역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의 공급망 유통 업체부터 스페인의 주요 금융 기관, 인도의 주요 상용차 제조업체인 아쇽 레일랜드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기업의 네트워크 최신화, 보안, 성능 솔루션을 개선했다.

양사는 고객이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고,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하며, 고객이 비즈니스 데이터에 원활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술 부채와 레거시 아키텍처를 줄이는 등 유연한 업무 환경에 필요한 주요 글로벌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한다. 킨드릴은 기업이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워크로드를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IT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도록 권고 및 지원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보안은 모든 위치와 벡터의 위험과 공격에 대처 가능하다. 킨드릴을 통한 제로 트러스트 마이그레이션은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현대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는 하드웨어 및 기존 네트워킹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술 스택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킨드릴의 전문성과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가 결합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환경 지속 가능성을 비즈니스 모델에 직접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네트워크 하드웨어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조직은 관련 탄소 배출량을 78%에서 96% 수준까지 감축할 수 있다.

맷 해럴(Matt Harrell) 클라우드플레어 글로벌 채널 및 제휴 담당 총괄은 “클라우드플레어와 킨드릴은 기업이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 및 클라우드 전반 혁신에서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다. 우리는 고객과 협업하며 클라우드플레어의 선도적인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및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과 킨드릴이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컨설팅 및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킨드릴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글로벌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단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기업을 전체 네트워크 스택 전반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폴 사빌(Paul Savill) 킨드릴 네트워킹 및 에지 컴퓨팅 글로벌 책임자는 “우리는 클라우드플레어와 협력하여 기업이 차세대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하고 고급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하여 민첩성과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트워킹 및 제로 트러스트 분야의 업계 리더인 클라우드플레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킨드릴의 전문적인 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로 양사의 고객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IT 인프라를 보호, 간소화 및 단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