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AMD·엔비디아 아키텍처 기반 ‘씽크스테이션 P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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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AMD·엔비디아 아키텍처 기반 ‘씽크스테이션 P8’ 출시
  • 위아람 기자
  • 승인 2024.03.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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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CPU로 최대 96개 코어, 192개 스레드
최대 3개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 지원

[데이터넷] 한국레노버가 AMD, 엔비디아의 컴퓨팅 아키텍처를 활용한 ‘씽크스테이션 P8’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을 26일 출시했다. 

씽크스테이션 P8은 5나노 공정 기반 젠 4 아키텍처를 적용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W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싱글 소켓 중 가장 높은 수인 최대 96코어, 192 스레드를 지원하는 씽크스테이션 P8은 빌딩 정보 모델링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제품 생명주기 관리 등의 데이터 집약도가 높은 업무 뿐만 아니라 복잡한 렌더링 및 VFX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이상적이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터마틴과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인된 섀시를 적용했다. 세련되고 견고한 랙 최적화 섀시는 플래티넘 등급의 파워 옵션을 제공해 더욱 까다로운 확장 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최대 3개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및 AMD 라데온 프로 GPU를 지원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는 데이터 과학 및 생성형 AI, AI를 활용한 시각화 등 AI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광선 추적, 동영상 렌더링, 시뮬레이션, 컴퓨터 지원 설계(CAD) 같은 그래픽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작업 시간 또한 줄일 수 있다. 

유연성과 확장성도 특장점이다. 연결 속도와 확장성을 높여주는 6개 PCI 5세대 슬롯을 포함 총 7개 PCIe 슬롯을 제공한다. RAID 지원 M.2 PCIe 4세대 SSD는 최대 7개, 대용량 스토리지 위한 HDD는 최대 3개, 옥타 채널을 지원하는 DDR5 메모리는 최대 1TB까지 장착 가능하다. 10기가바이트 이더넷을 내장해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해소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워크플로우가 복잡해지고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이 늘면서 건축가, 엔지니어, 비주얼 아티스트, AI 모델 개발자 등의 전문가들은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워크스테이션을 찾고 있다“며 “씽크스테이션 P8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AMD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로 엔트리 레벨부터 하이엔드 급 성능을 필요로 하는 고객까지 전방위에 걸쳐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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