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타·메시아이큐, 글로벌 카프카 시장 협공
상태바
스피타·메시아이큐, 글로벌 카프카 시장 협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프카 서밋 런던 2024’ 참가
카프카 모니터링 및 운영 솔루션 ‘펠리체’ 소개
단기간에 사업 협력 성과

[데이터넷] 스피타는 메시아이큐(meshIQ)와 사업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카프카 서밋 런던 2024’에 참가해 아파치 카프카 모니터링 및 운영 솔루션 ‘펠리체(Felice for Apache Kafka)’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시아이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배포되는 메시징, 이벤트 처리 및 스트리밍 솔루션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스피타와 제휴를 통해 아파치 카프카 관리 플랫폼인 펠리체를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 간 협력은 ‘카프카 서밋 런던 2024’를 기점으로 본격화된다. 매년 개최되는 카프카 서밋은 조직 전반에 걸쳐 카프카 중심의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트림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 운영자, 데이터 과학자 등 전문가를 위한 이벤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피타는 국내에서 아파치 카프카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금융, 제조, 통신뿐 아니라 주요 완성차 제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카프카 도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메시아이큐는 스티타와 협력으로 카프카뿐 아니라 컨플루언트, 클라우데라, 아마존 MSK 같은 상용 버전의 카프카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펠리체를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펠리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요구 사항을 지원해 차세대 앱을 만들고, 레거시 IT 시스템을 현대화하며, 기업 내 모든 스트리밍 데이터 및 메시징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나브디프 시드후(Navdeep Sidhu) 메시아이큐 CEO는 “메시아이큐 고객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둘 모두에 배포된 미들웨어 및 메시징 환경의 관리와 제어를 더욱 폭넓게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개발자는 전례 없는 속도로 카프카를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정필훈 스피타 부사장은 “펠리체는 기업 운영 환경에서 다루기 어려운 오픈소스 기술 중 하나인 카프카의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관리 솔루션이다”며 “스피타와 메시아이큐의 협력을 통해 양사 솔루션은 더욱 강력해져 단기간에 사업 협력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