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기술, 특히 광범위한 무선 로케이션(위치 추적) 서비스들과 테크닉들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전송이 이루어지는 환경으로 무선 사용자들을 더 가까이 데려다 줄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몇 미터 내에 있는 무선 디바이스의 위치를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GPS(위성위치시스템)와 TDDA(Time-Distance Difference to Arrival) 같은 무선 로케이션 기술은 고속 성장을 하면서 2004년에 39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스트래티지스 그룹(Strategis Group)은 밝히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도 점차 전자상거래의 성공을 위해서는 로케이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가트너 그룹의 분석가인 밥 이건(Bob Egan)은 『로케이션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전자상거래의 많은 꿈들이 실현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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