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언소프트웨어 - 세계 시장이 인정하는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로 전진 또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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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소프트웨어 - 세계 시장이 인정하는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로 전진 또 전진
  • 승인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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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이 인정하는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로 전진 또 전진
관리·방제 솔루션·ITSM 등 관리 솔루션 특화 … 해외 진출 성과 가시화

지난 2000년 설립된 어니언소프트웨어(대표 조창희 www.onionsoftware.com)는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관리, 관제 솔루션을 전문으로 특화해왔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서버, 네트워크 DBMS 등 각종 전산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미드나이트 키퍼(Midknight Keeper)’, 전산실 통합방재를 위한 자동 방재 솔루션 ‘미드나이트(midknight) 119’, 모바일 원격 감시 솔루션 ‘미드나이트(midknight) MC’ 등을 비롯해 최근 ITSM 솔루션 ‘팔라딘(Paladin)’을 선보이며, 차세대 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최근 국산 ITSM 솔루션으로는 드물게 자체 제품을 개발, 생산하며 국내 관리 솔루션 시장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어니언소프트웨어는 2000년 창업 이래 줄곧 전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로 서버 및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EMS(Enterprise Management Software)인 ‘미드나이트 키퍼’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국내 30여개의 업체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어니언소프트웨어는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전산실의 물리적인 방재솔루션 ‘미드나이트 119’를 개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어니언소프트웨어가 창업 이래 지속해온 모바일 솔루션으로 개발한 무선 원격관리기술은 이미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관련 특허도 획득, 미래 관제 기술의 선도자로 거듭나고 있다. 나아가 차세대 관리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ITSM 솔루션 ‘팔라딘’은 외산 ITSM 솔루션의 틈에서 국내 솔루션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술만은 누구에도 뒤지지 않아
지난 2000년 회사 설립시 모바일 원격 관리 솔루션을 주력으로 사업을 개시해온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원격 관리에서 NMS, SMS, EMS까지 주 사업을 확장, 물리적 방제, 방역 솔루션과 ITSM 솔루션까지 관제로 꾸준히 한 우물을 파온 결과 기술에 있어서만은 어느 업체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어니언소프트웨어 조창희 사장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관제, 관리 분야로 특화해온 어니언소프트웨어의 기술력만은 어느 외산, 어느 대기업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 않는다”며 “미드나이트 119같은 경우는 2년전 어니언소프트웨어가 국내 최초로 전산실 방재 시스템이라는 개념을 들고 나와 국내에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EMS 소프트웨어 미드나이트 키퍼는 서버, 네트워크, DBMS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무인 실시간 관제하는 소프트웨어로 IBM의 티볼리(Tivoli), HP의 오픈뷰(Openview) 등 외산제품이 독주하던 2001년부터 EMS 시장에 뛰어들어 그간 50여 사이트를 수주하면서 국산 EMS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미드나이크 키퍼의 가장 큰 특징은 IT 운영경험이 있는 기술자라면 특별한 교육없이 1일 이내에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외산제품이 장기간의 교육 및 설치 시간이 필요한 것에 비해 획기적으로 편이성이 강화된 것. 이런 편의성은 일본에서도 인정돼 소프트웨어 패키지 공급만으로 그간 50여 카피가 판매됐다. 최근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일본 IT 유통전문회사인 드림뱅크와 올초 총판 계약을 맺고 내년에는 1천 카피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드나이트 119는 2년전 어니언소프트웨어가 국내 전산실 방재 시스템이라는 개념을 들고 나왔을 때에는 주 관리대상이 전산실내의 UPS, 항온항습기, 그리고 전산실내 환경을 감시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었다. 그러나 최근 무인통신국사의 중앙집중관리, 시설보안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영상솔루션과의 컨버전스를 통한 영상감시와 시설관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시설관리분야에서의 강점은 기존 전기설비와는 달리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서 대규모 사이트에서 1만개 이상의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할 뿐 아니라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클러스터링 기능을 이용한 고가용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시설관리솔루션과 차별화를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솔루션으로 미래 시장 대비
최근 미드나이트 제품군에 추가된 것은 미드나이트 TPM(Total Printing Management)으로 금융사, 공공, 통신사와 같이 프린터를 1천대 이상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프린팅의 효율과 소모품의 절약을 위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납품된 동부화재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한 결과 연간 4억5천만원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동부화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험사, 은행권 및 통신사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차세대 주력 제품인 ITSM 지원 소프트웨어인 팔라딘은 기존 미드나이트 제품군이 전산장비, 시설 등의 실시간 관제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반면 ITIL 기반의 IT 운영관리프로세스의 시스템화를 지원하는 전산실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다. 팔라딘은 ITIL 서비스 서포트 전 분야(서비스데스크, 인시던트관리, 문제관리, 변경관리, 배포관리, 구성관리)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서비스 딜리버리 중 SLM, 용량관리, 가용성관리의 총 9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ITSM 지원 제품이다.
조창희 사장은 “HP나 CA같은 외산 ITSM 제품과 차별화 되는 점은 한국적인 환경에 맞는 ITSM을 구현한다는 점”이라며 “팔라딘은 기존 ITIL 프로세스 외에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관리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를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어 일정규모의 전산실에 ITSM 도입시 별도의 관제소프트웨어 필요없이 팔라딘 하나만으로 ITSM의 전과정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로 파트너인 아이콜스는 별도의 인프라 관리 툴없이 팔라딘만으로 인프라 관리와 ITSM을 실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팔라딘은 기존 ITIL 프로세스외에 정기적인 작업의 관리 및 인력관리를 위한 정기작업관리 기능을 보유, 실제 IT 실무자들의 시간 관리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처럼 어니언소프트웨어는 팔라딘을 통해 2006년 상반기까지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팔라딘의 저변을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창희 사장은 “어니언소프트웨어의 큰 자랑중 하나는 2000년 창립 이래에 설립 멤버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몇 안되는 벤처회사라는 점이다”며 “평균연령이 30대 중반으로 경력자 위주로 구성된 인력은 안정성 및 영속성이 필수 덕목인 운영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로서 꼭 필요한 경쟁력”이라고 언급했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올해 30억원 정도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내년 5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오는 200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국내외적으로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국산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을 지키며 모바일 원격관리, NMS, SMS에서 나아가 ITSM까지 관리 솔루션의 지평을 열고 있는 어니언소프트웨어. 내년 일본 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국내만이 아니라 세계속의 어니언소프트웨어로 거듭날 방침이다.

INTERVIEW

조창희 | 어니언소프트웨어 사장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 만족으로 승부”

어니언소프트웨어의 현황 및 경쟁력은.
어니언소프트웨어는 2000년 창업 이래 줄곧 전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로 서버 및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EMS(Enterprise Management Software)인 ‘미드나이트 키퍼’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국내 30여개의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어니언소프트웨어는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전산실의 물리적인 방재솔루션, ‘미드나이트 119’를 개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창업 이래 지속해온 모바일 솔루션으로 개발한 무선 원격관리기술은 이미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관련 특허도 이미 획득, 미래 관제 기술의 선도자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차세대 관리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ITSM 솔루션 ‘팔라딘’은 외산 솔루션 중심인 ITSM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올해 전반기 사업 평가 및 올 하반기 사업 전망은.
올해 전반기까지는 대체적으로 모든 업체들이 그렇겠지만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하반기 예정된 프로젝트가 많아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약 50억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최근 추가된 미드나이트 제품군의 미드나이트 TPM 기능이 각광을 받고 있어 하반기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년여간 공들여온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도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해외시장에서의 지속적 매출도 가능하다. ITSM 솔루션 ‘팔라딘’을 아직 국내에 본격적으로 영업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곧 영업을 개시, 팔라딘을 통한 매출 확보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중장기 사업전략은.
중장기적으로도 관리 솔루션을 주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해외시장에서는 일본쪽에 주력할 방침이며, 최근 일본의 유력 파트너와의 협력을 체결해 내년 일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종합적으로 갈 방침이다. 주력은 미드나이트 키퍼와 119이며 올 하반기부터 119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미드나이트 119는 기술면에서 경쟁이 적고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블루오션 제품이다. 또한 미드나이트 119는 하드웨어를 포함해 공급이 가능해 적정 규모가 유지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시설관리, 방재를 주력사업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서버관리와 네트워크 시장도 함께 확대하면서 ITIL을 차기 시장으로 준비하는 등 오는 200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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