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ER 4. Microsoft윈도 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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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4. Microsoft윈도 NT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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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2000 최고의 프로덕트 Top10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NT는 네트워킹 오퍼레이팅 시스템에 접근하기에는 필요이상의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1993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NT 3.1을 내세워 32비트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분야로 진입했다. 10년의 나머지 세월 동안, NT는 아이비엠의 OS/2를 죽이고, 노벨의 네트웨어를 심각하게 해치고, 유닉스 군단의 신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

윈도 NT는 피어 투 피어 파일시스템 보안뿐만 아니라 서버 기반의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전략적 프로토콜로서의 TCP/IP, 그리고 소비자 지향적인 윈도 3.1을 능가하는 향상된 신뢰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지를 굳혀주었다.

처음부터 편안한 삶 타고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NT의 서버 및 데스크탑 버전을 모두 발표했다. 기술적으로 이 두 버전은 거의 동일하며, 이들의 가격대는 조직들이 데스크탑에서 서버까지 하나의 OS로 표준화할 수 있게 해주었다. NT와 윈도 3.1 인터페이스간의 유사성 덕분에 사용자 교육의 필요도 줄어들었다.

하드웨어에 직접적으로 액세스를 시도하지 않았던 기존의 16비트 및 32비트 윈도 프로그램들은 OS의 인텔 버전과 호환이 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방대한 애플리케이션 기반들은 처음부터 사용 가능했다. 하지만, 윈도 NT는 처음부터 편안한 삶을 타고났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 칩에서 뿐만 아니라 알파와 MIPS 프로세서에서도 돌아가도록 NT를 설계한 것이다. 1995년 버전 3.51이 발표되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안정적인 플랫폼에 파워PC 칩을 추가했다. NT의 이식성 계획은 훌륭했지만 상업적 성공으로 발전되지는 못했다.

NT를 발표할 때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네트워킹에 대한 ‘전략’은 랜 매니저(LAN Manager)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이것은 아이비엠의 OS/2 위에서 문자 모드로 실행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노벨의 위압적인 네트웨어와 경쟁이 안 되었다. 네트웨어는 이미 인텔 386 프로세서에서 리얼 모드로 실행되고 있었으며, 파일 및 프린터 서버 영역을 독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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