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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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나칩반도체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0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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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망 매그나넷 구축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 환경 마련

화웨이쓰리콤 장비 대거 도입 … 기간망·인터넷·NMS 등 3단계로 구축

하이닉스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유해 사용해 온 매그나칩반도체(대표 허염 www.magnachip.com)는 점차 증가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산업 특성에 적합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유지 보수 및 관리의 용이성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에 나섰다. 이에 관련 분야에 적합한 폭넓은 제품과 레퍼런스 구축을 통해 이미 성능을 검증받은 솔루션인 화웨이쓰리콤의 장비를 도입해 청주와 서울, 구미 등 3개 사업장의 네트워크를 단계별로 바꾸고 최종 테스트를 마치는 등 모든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편집자>

국내 최초의 시스템 IC 전문 종합반도체회사 매그나칩반도체는 청주, 구미에 5개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2004년 10월에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시스템 IC 부문이 분리돼 독립 출범했다. 매그나칩은 분리 초기부터 하이닉스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유해 사용해 왔지만 점차 증가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따라서 매그나칩은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하고 우수한 제품 성능을 기본으로 산업의 특성에 적합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유지 보수 및 관리의 용이성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에 나섰다. 이에 관련 분야에 적합한 폭넓은 제품과 고객사례들을 확보해 이미 성능을 검증 받은 솔루션인 화웨이쓰리콤의 장비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매그나칩의 자체망인 매그나넷(MagnaNet)의 구축을 위해 화웨이쓰리콤은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청주와 서울, 구미 등 3개 사업장의 네트워크를 단계별로 바꾸고 최종 테스트 과정을 거쳐 모든 시스템 구축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매그나칩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장애 트래픽 통제가 가능해졌다.
특히 망 고도화를 통해 10기가비트 기반의 고속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 발생 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자체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 구축으로 네트워크 관리 및 개선 작업 등을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구축 과정과 효과를 살펴보자.

성능·안정성 뛰어난 화웨이쓰리콤 낙점
매그나칩은 하이닉스의 시스템 IC 부문이 분리, 독립한 기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하이닉스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유해 사용해왔다. 이러한 매그나칩의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은 점차 증가하는 서비스 요청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고, 네트워크 노드에 대한 액세스 장비 대부분이 더미 허브로 구성돼 시스템 부하가 자주 발생하곤 했다.
특히 독립적인 기업 출범과 함께 완전히 새롭게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그나칩은 네트워크의 안정성이나 확장성은 기본이고 향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대 적용해 안전하게 서비스하기 위한 안정적인 초석을 다지는 작업이 무엇보다 절실했다. 더불어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성상 하루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돼야 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측하지 못한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에 이를 가장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물리적 기능이 뛰어나야 했다. 이와 함께 장애 발생시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지 보수와 사후 관리 서비스 부분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된 장비가 요구됐다.
이에 매그나칩은 법인 분리를 전후해 네트워크 구축사업 검토에 돌입, 자체 업무 지연 없이 네트워크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인터넷/외부망과의 안정적인 접속 및 높은 보안 수준 제공, 인터넷 구간 이중화, 단일화된 장비로 관리 효율성 증대 등이 가능한 장비 물색에 나섰다. 여기에 자체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을 활용한 전산망 관리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매그나칩은 각 벤더의 다양한 장비들을 검토한 결과, 반도체산업의 특성에 적합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유지 보수 및 관리의 용이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미 관련 분야에 적합한 폭넓은 제품과 고객사례들을 통해 검증 받은 솔루션인 화웨이쓰리콤의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확장성·마이그레이션 용이성 고려한 백본 구축
매그나칩 윤도섭 인프라팀 팀장은 “네트워크가 이전만큼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기능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화웨이쓰리콤의 장비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산업 군에 걸친 우수한 구축 사례 보유로 이미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높은 기업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라며 “매그나칩은 장비 도입 결정전에 지난해 12월 최종적으로 중국 화웨이쓰리콤을 방문해 장비 테스트를 마쳤고,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시 화웨이 장비들은 구축이 용이하고 타 벤더의 장비들과 호환성이 우수했으며, 관리자 인터페이스가 매우 편리해 만족스럽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쓰리콤은 하이닉스와 공유하던 왠(WAN) 및 인터넷을 분리해 완전히 새로운 ‘매그나칩 자체 기간 네트워크(MagnaNet)’을 구축하고, 10기가비트 기반 초고속 백본 네트워크 구축과 네트워크 이중화를 통한 장애 발생 최소화 등을 위한 망 고도화 작업, 자체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운영을 위한 NMS 구축 작업 등을 제안했다. 특히 향후 폭증할 트래픽을 무리 없이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조를 갖춰야 하며,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NMS 또한 갖춰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화웨이쓰리콤은 향후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성 및 마이그레이션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백본망을 구축했다. 또한 점차 확산되고 있는 트래픽 증가와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0기가비트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근간으로 서버 팜 및 네트워크 계층을 개선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고속 네트워크 망 구축을 목표로 장비 구축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화웨이쓰리콤은 매그나칩에 S2403H(L2 스위치)와 S3952P(고속이더넷 L3 인텔리전트 스위치), S5624 P(L3 인텔리전트 스위치), S6502와 S6506R(멀티 라우팅 스위치), S8512(코어 라우팅 스위치)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제안했다. 이 장비들은 매그나칩의 자가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용과 함께 생산 및 개발 업무에 대한 네트워크 처리 속도 개선, 신뢰성을 갖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 업무 중단 및 손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고, 네트워크 처리 속도를 크게 개선시켰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첨단 인프라 구축
화웨이쓰리콤은 올 1월부터 3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청주와 서울, 구미 등 3개 사업장의 네트워크를 단계별로 바꿔 모든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쉴새 없이 연중 진행돼야 하는 반도체 작업의 특성을 고려, 각 사업장의 시스템 운영 상황에 맞춰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수행해 기간망 구축과 함께 인터넷 구축, NMS 구축 등의 3단계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매그나칩은 먼저 기간 망 구축 작업에 나서 하이닉스와의 네트워크를 분리시켜 매그나칩 자체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가운데 차세대 통신과 방송, 콘텐츠 융합서비스를 위한 망 고도화를 위해 청주와 영동 사업장, R&D센터 등에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백본망을 구축했다.
특히 네트워크를 코어(Core)와 분배(Distribution), 액세스(Access) 등의 3단계로 계층화해 모든 사업장에 적용시켰다. 전사 코어에는 테라비트 스위치인 S8512를 설치해 안정적인 코어급 백본 구간을 구성했으며, S8512간은 10기가비트 이더넷 링크로 연결했다. 지역 코어는 구미와 영동 사업장, 그리고 서버 팜과 R&D센터 등 주요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S8512와 S6506R을 백본 스위치를 사용해 테라비트 속도의 백본 플레인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분배 계층에는 S6502과 S5624P, S3952P를 설치해 각 층 및 건물별 분배를 두고, 기가비트 이더넷 링크를 이용해 상위 백본과 무리 없이 접속할 수 있다. 또 액세스는 S2403H과 S3952P를 설치해 운용자들의 PC 및 관련 장치들을 100Mbps 속도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10Mbps 허브를 100Mbps 스위치로 교체, 액세스 네트워크를 크게 개선했으며, 각 사업장을 연결하기 위해 20Mbps와 5Mbps, 2Mbps 등의 고속 왠도 구축했다. 특히 업무에 따라 네트워크를 분리해 상호 영향을 최소화했다.
매그나칩은 이와 함께 인터넷 접속 망 구축 작업을 진행해 전사적으로 인터넷을 2개의 고속회선을 통해 접속할 수 있게 했으며,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 프록시(Proxy) 서버, SSL VPN 이중화 구축 등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도 대폭 강화했다. 끝으로 NMS 구축을 진행해 화웨이 단일 장비로 전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적용했다.
화웨이쓰리콤은 구축 완료 이후 3개월간 더욱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내부 IT관리자를 위한 네트워크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상황 접수 후 4시간 이내에 시스템을 복구시켜주는 RMA(Return Material Authorization)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다.
매그나칩 윤도섭 팀장은 “매그나칩은 화웨이쓰리콤과 함께 체계적인 전사 네트워크 망을 성공리에 구축함으로써 구축 및 운영에 있어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관리 효율성이 높은 인프라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화웨이쓰리콤은 책임감을 가지고, 본사 차원에서 직접 전문 기술 엔지니어를 파견해 신속하고 강력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기존 대비 10배 이상 네트워크 처리 속도 개선 기대
매그나칩은 하이닉스로부터 독립된 자체 네트워크 기간 망을 구축하기 위해 화웨이쓰리콤의 안정적이고 탁월한 장비를 전사적으로 도입, 성공리에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시스템에서의 마이그레이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을 최소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점이 장비 선택 시 고려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었다.
매그나칩 윤도섭 팀장은 “실제로 자체 테스트 결과, 생산 및 개발 업무를 위한 네트워크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며 “주요 네트워크 장비를 이중화함으로써 장애 발생시 업무 중단률을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따라서 업무 손실 비용 및 관리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은 물론 향상된 네트워크 보안과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네트워크 처리 속도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그나칩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40Mbps에 이르는 초고속인터넷과 왠을 갖춘 안정적인 자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장애 트래픽 통제가 가능해졌다. 또한 망 고도화를 통해 10기가비트 기반의 고속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장애 발생 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장애 복원력을 가진 이중화된 네트워크로 구축했으며, 3계층의 네트워크 구조를 통해 유해 트래픽 발생시 일부 구간에 격리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성했다. 더불어 자체 NMS 구축을 통해 각종 네트워크 운영 정보 및 기술을 확보하고 네트워크 관리 및 망 개선 작업을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매그나칩에 도입된 화웨이쓰리콤의 네트워크 장비들은 국제 표준을 준수한 장비들로 성능뿐 아니라 구축이 용이하고 관리자 인터페이스가 편리하게 제작돼 관리 용이성이 높은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향후 도입될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NTERVIEW
“안정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운영 기반 마련”
윤도섭 | 매그나칩 인프라팀 팀장

매그나넷 구축 계기는.
매그나칩은 분리 초기부터 하이닉스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유해 사용해 왔지만 점차 증가하는 네트워크 부하와 네트워크 서비스 요청이 발생해도 하이닉스의 네트워크를 사용한다는 제한으로 인해 능동적인 네트워크 관리가 어려웠고, 네트워크 노드에 대한 액세스 장비 대부분이 더미 허브로 구성돼 시스템 부하가 자주 발생하곤 했다. 특히 독립적인 기업 출범과 함께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네트워크의 안정성이나 확장성은 기본이고 향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대 적용해 안전하게 서비스하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그나칩 자체 기간 네트워크(MagnaNet)를 구축하게 됐다.

화웨이쓰리콤 장비 선택 기준은.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성상 하루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돼야 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따라서 예측하지 못한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가장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물리적 기능이 뛰어나야 했고, 장애 발생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지 보수와 사후 관리 서비스 부분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된 장비가 필요했다. 이에 자체 업무 지연 없이 네트워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인터넷/외부망과의 안정적인 접속 및 높은 보안 수준 제공, 인터넷 구간 이중화, 단일화된 장비로 관리 효율성 증대 등이 가능한 장비 물색에 나섰다. 결국 이미 관련 분야에 적합한 폭넓은 제품과 고객사례들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은 솔루션인 화웨이쓰리콤의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매그나넷 구축 효과와 활용 계획은.
화웨이쓰리콤 장비들은 매그나칩의 자가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용과 함께 생산 및 개발 업무에 대한 네트워크 처리 속도 개선, 신뢰성을 갖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 업무 중단 및 손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고, 네트워크 처리 속도를 크게 개선시켰다. 또한 주요 네트워크 장비가 이중화됨으로써 장애 발생시 등에 업무 중단률을 절반 이상 감소시켜, 업무 손실 비용 및 관리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은 물론 향상된 네트워크 보안과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네트워크 처리 속도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자체 NMS 구축을 통해 각종 네트워크 운영 정보 및 기술을 확보하고 네트워크 관리 및 망 개선 작업을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전망으로 향후 도입될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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