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왠 가속기 구축 사례
상태바
현대하이스코 왠 가속기 구축 사례
  • 데이터넷
  • 승인 2007.08.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현지 생산법인 업무 효율성·생산성 향상 ‘쑥쑥’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 대폭 개선 … 인도에도 왠 가속기 추가 도입

자동차용 강판과 고부가 강관을 제조하는 현대하이스코(대표 김원갑 www.hysco.com)는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등 해외에 11개 법인 및 지사를 운영중으로 해외 주재원들은 인터넷 VPN을 이용해 국내 데이터센터에 위치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해 왔다. 하지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서는 느린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로 인해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곧 업무 생산성의 저하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현대하이스코는 리버베드의 왠 가속기 도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빈번히 사용하는 이메일과 사내게시판은 물론 전자결재 서비스가 현저히 개선돼 현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IT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개선된 것. 중국법인에서 만족스러운 도입 효과를 거둔 현대하이스코는 인도 사업장에 가속기 증설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추가되는 해외법인으로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I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I
I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I

현대하이스코는 철강제품의 꽃이라고 불리는 자동차용 냉연강판과 하이드로포밍 등 고부가 강관을 제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국내외 생산공장 및 영업대리점을 갖춘 철강업계 선도업체다. 특히 강관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 특화전략과 2005년 냉연강판 1천만톤 생산 돌파 등을 통해 현재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에 자동차용 강판을 납품하며 고속성장을 거듭, 냉연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미국,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지사 및 법인은 물론 제 3세계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과 연구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진정한 글로벌 기업의 완성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뤄진다는 신념으로 현대, 기아 등 국산 자동차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에 발맞춘 생산거점 확보를 통한 현지영업 및 품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며 강관분야의 축적된 기술과 냉연분야의 성장세를 원동력으로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나서고 있다.


전용선 대체 솔루션으로 왠 가속기 ‘OK’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등 해외에 11개의 법인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하이스코는 이메일과 사내게시판은 물론 전자결재 서비스 등을 통한 해외 사업장과 본사와의 업무 관련 커뮤니케이션의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그간 해외 주재원들은 인터넷 VPN을 이용해 국내 데이터센터에 위치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해 왔다.
하지만 국내 IT 인프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에서는 국내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다. 열악한 네트워크 환경 구조에서 해외 주재원들이 그룹웨어, 전자결재 시스템을 사용할 때 느린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는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야기했고, 이는 곧 업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 것.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발생한 대만 해저지진의 여파는 중국 북경, 염성에 위치한 생산법인에서 국내 서버로 접속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속도저하를 발생시켜 업무 수행을 힘들게 할 정도였다.
서동훈 현대하이스코 정보기술팀 과장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은 별반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해외 주재원들이 본사 데이터센터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때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특히 온라인 업무가 늘어나고, 그룹웨어 사용시 대용량 파일이라도 첨부될 때면 느린 응답속도로 인한 불편과 업무 효율성 저하가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주재원들이 인터넷 VPN을 이용해 국내 데이터센터에 위치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업무 처리는 물론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게 위한 개선책 마련은 현대하이스코에게 발등의 불이었다. 그렇다고 해외 전용선을 뚫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다각도로 개선책을 강구한 끝에 왠(WAN) 가속기를 선택하게 됐다.

실망 테스트 거쳐 리버베드 스틸헤드 ‘낙점’
해외법인의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왠 가속 솔루션을 검토하던 현대하이스코는 왠 가속 시장 및 기술 가능성 검토를 비롯 그룹사의 왠 가속 솔루션 BMT 자료를 참고로 4개사 제품을 비교한 결과 리버베드 왠 가속기인 스틸헤드를 선택했다.
서 과장은 “세미나를 통해 리버베드 스틸헤드 솔루션을 접하게 됐고, LG전자 구축 사례 등을 검토해 성능과 기능이 가장 우수한 리버베드를 택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검토에 들어가 실망 테스트를 거쳐 애플리케이션의 응답속도가 확연히 개선된 것을 확인, 올 초 중국법인에 왠 가속기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현대하이스코는 리버베드의 국내 파트너인 엑스퍼넷을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에 스틸헤드1020 1대, 중국 북경과 염성 현지 공장에 스틸헤드520을 각각 1대씩 설치해 1주일간 실제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운영 실시 결과, 리버베드 스틸헤드 설치 이전에 비해 중국 지사와 본사간의 애플리케이션 처리속도가 4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그룹웨어 사용에 따른 확실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현대하이스코는 엑스퍼넷의 세심한 기술지원 속에 시험 운영을 완료하고 장비를 철수한 후, 리버베드 제품 성능에 대한 사용자 설문을 실시한 결과 사용자들로부터 왠 가속기의 성능 및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재설치 요청을 받았다. 이에 패턴매칭이 우수하고 특허를 받은 알고리즘 등 경쟁사와 비교해 성능과 기능이 우수한 리버베드 스틸헤드를 국내 데이터센터와 중국 2개 지역의 생산법인에 전격 도입하게 됐다.
서 과장은 “리버베드 스틸헤드 도입 이전과 이후, 확연한 응답속도 개선을 체험한 사용자들로부터 왠 가속기는 꼭 필요한 장비라는 요청에 따라 왠 가속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왠 가속기 구축이후 그룹웨어 응답속도는 4배 이상 향상됐고, 파일다운로드 속도는 10배 이상 향상되는 등 애플리케이션별 차이는 있지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수 있는 리버베드 장비의 메커니즘과 잘 부합해 전체적으로 응답속도가 개선되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도 등 해외법인 확대 도입 추진
현대하이스코는 왠 가속기 도입을 통해 빈번히 사용하는 이메일과 사내 게시판은 물론 전자결재 서비스가 현저히 개선되는 효과를 거둬 해외 주재원들의 IT 서비스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현지법인은 자체 개발한 ERP 정도를 사용하고 있는 정도지만 본사와의 접속을 통한 그룹웨어, 파일전송 등의 속도 개선으로 인해 향후 부가적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이다.
서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왠 가속기가 고가의 해외 전용선과 비교해 비용효율적인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이라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대하이스코는 만족스러운 왠 가속기 도입 효과를 거둠에 따라 현지 인프라가 취약한 인도 사업장에도 리버베드 왠 가속기 도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하이스코는 향후 추가되는 해외법인에도 리버베드 스틸헤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지 인프라가 취약할수록 도입 효과는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돼 해외 비즈니스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VPN을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굳이 고가의 전용선이 아니더라도 왠 가속기가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이 증명됨에 따라 해외 진출이 늘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뷰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 ‘대폭’ 개선”
서동훈 | 현대하이스코 정보기술팀 과장

왠 가속기 도입 배경은.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등 해외에 11개의 법인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하이스코는 이메일과 사내게시판은 물론 전자결재 서비스 등을 통한 해외 사업장과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그간 해외 주재원들은 인터넷 VPN을 이용해 국내 데이터센터에 위치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해 왔지만 현지 IT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는 느린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로 인해 원활한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온라인 업무가 늘어나고, 그룹웨어 사용시 대용량 파일이라도 첨부될 때면 느린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로 인한 불편과 업무 효율성 저하가 상당했다. 하지만 해외 전용선을 뚫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다각도로 개선책을 강구한 끝에 중국 북경, 염성에 위치한 공장에 왠 가속기를 도입하게 됐다.

리버베드 스틸헤드 선택 계기는.
그룹사의 왠 가속 솔루션 BMT 자료를 참고로 4개사 제품을 비교한 결과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는 패턴매칭이 우수하고 특허를 받은 알고리즘 등 경쟁사와 비교해 성능과 기능이 뛰어났다. 이에 리버베드의 국내 파트너인 엑스퍼넷을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에 스틸헤드1020 1대와 중국 북경과 염성 현지 공장에 스틸헤드520을 각각 1대씩 설치해 1주일간 실제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입 전후의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가 확연히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시험 운영을 완료하고 장비를 철수한 후, 사용자 설문을 실시한 결과 확연한 응답속도 개선을 체험한 사용자들로부터 꼭 필요한 장비라는 답변과 함께 재설치 요청을 받아 최종 구매를 하게 됐다.

왠 가속기 도입 효과 및 향후 계획은.
중국법인에 왠 가속기 구축이후 그룹웨어 응답속도는 4배 이상 향상됐고, 파일다운로드 속도는 10배 이상 향상되는 등 애플리케이션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응답속도가 개선되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뒀다. 빈번히 사용하는 이메일과 사내 게시판은 물론 전자결재 서비스가 현저히 개선되는 효과를 거둬, 해외 주재원들의 IT 서비스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가운데 현지 인프라가 취약한 인도 사업장에도 리버베드 왠 가속기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고가의 전용선이 아니더라도 왠 가속기가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을 확인한 만큼 향후 추가되는 해외법인에도 리버베드 스틸헤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