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CDP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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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CDP 구축
  • 데이터넷
  • 승인 2007.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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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없는 고품질 서비스 ‘수호천사’
최대 30분 이내 장애 복구 가능 … 자동화된 원격지 백업 ‘굿’

지난 1989년 창립한 동양생명(대표 박중진 www.myangel.co.kr)은 원칙에 충실한 경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드물게 7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 구축에 발맞춰 동양생명도 전사적인 업무시스템, 인프라를 전환하는 ‘이지스 프로젝트’(eGIS:evolution Guardian Information System)를 가동, 시스템 개선 작업에 한창이다.
이지스 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뒷받침해줄 장애 관리 및 복구 솔루션으로 여러 솔루션을 검토하던 중 동양생명은 최소 장애 대응 시간을 가능하게 해준 팔콘스토어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를 도입했다. 동양생명의 CDP 도입 사례를 들여다본다.
I글 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I
I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I

최근 동양생명은 방카슈랑스 등 보험의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새로운 영업채널 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게 됐다. 또 아웃바운드 전화 영업 등으로 시스템이 중요해져 장애는 곧 수익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장애 관리 측면에서의 솔루션을 찾고 있던 동양생명은 변경되는 데이터를 실시간 캡쳐해 운영 스토리지와 독립된 별도의 공간에 저장한 뒤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든 복원할 수 있는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여러 벤더들의 제품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준 팔콘스토어 CDP를 도입, 최근 구축을 완료했다.

신속한 장애복구로 시간·비용절감 효과 ‘톡톡’
문영민 동양생명 IT기획팀 차장은 “예전에는 보험 설계사를 통한 오프라인 개인 영업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전화를 통한 비대면채널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상담 정보장애, 전화장애 등이 센터에 발생하게 되면 장애가 복구될 때까지 영업이 중단되기 때문에 손실이 컸다. 하지만 CDP를 구축하면 장애가 나더라도 30분~1시간 이내로 복구가 가능해져 영업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장애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수한 상담원을 유치하기 위해 동종 업계간 경쟁도 치열한데 빈번히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 상담원들의 이직율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시스템 장애를 최소화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했다. 설혹 장애가 나더라도 한 시간 이내에 복구가 가능하다면 상담원들도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라 장애복구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솔루션이 필요했다.
팔콘스토어의 CDP는 이런 동양생명의 요구에 딱 맞는 솔루션이었다. CDP는 일정주기로 진행되는 백업과 달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산스토리지에 백업해 장애 발생시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이력데이터를 갖추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런 장점으로 데이터 서비스 장애 시에 최단시간의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CDP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것.
문 차장은 “기존 사용하고 있던 스토리지 회사를 비롯해 여러 벤더들의 CDP 제품을 테스트했지만 팔콘스토어의 CDP가 가장 훌륭한 성능을 보여줬다”며 “금융권의 보수적인 성향에서 타 벤더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팔콘스토어를 도입한 것이 다소 모험적이었지만 팔콘스토어는 성능으로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른 회사들의 제품보다 팔콘스토어 CDP는 OS백업까지 토털 백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더욱 플러스 점수를 받았다.
CDP를 구축한 후 동양생명은 장애가 발생해도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 이내에 서버 OS는 물론 토털 복구가 가능해졌다. 향후 동양생명은 백업 성능을 더 향상시켜 20분 이내로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DP를 도입하기 전 동양생명은 백업을 위해 원격지로 인력이 이동해 DVD로 일일이 수행해야해 시간적, 인적 손해는 물론 DVD는 분실의 위험도 커서 불편했다. 하지만 CDP 도입 후 자동화된 원격지 백업으로 간편한 관리가 가능해져 관리자들의 만족도가 증가했다. 또한 최근 센터쪽의 디스크가 간혹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는데 CDP를 설치한 후에는 디스크가 회손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즉시 복구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CDP는 일종의 보험(?)
동양생명은 초기 CDP 도입 시 5대의 CDP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주센터에 대한 백업까지 총 6대의 CDP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고 실제적인 운영 에이전트는 56대 서버에 설치돼 있다. 팔콘스토어 CDP는 플러그 앤 플레이의 간단한 설치로 기존 IP 구성 변화 없이 설치가 가능해 별다른 문제없이 구축이 가능하다.
팔콘스토어의 파트너인 소프트포럼이 구축을 담당, 성심껏 지원해줘 구축시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지난 6월에 첫 인스톨돼 이달말까지 CDP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 아직 장애가 발생한 적도 없지만 안정적인 설치와 지원 덕분에 앞으로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동양생명은 예상하고 있다.
문영민 차장은 “CDP는 일종의 보험과 같다. 장애가 발생하고 난 후 이를 수습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교통사고 등의 사고가 난 후 사후대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차원의 솔루션인 CDP를 도입했고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다. 보험회사인 우리 동양생명에서 장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이미지 손실 등으로 인한 타격이 치명적이라는 것. 따라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들이는 투자는 사고 발생 후의 피해와 비교가 안된다. 동양생명은 초기 CDP 도입시 한시간 이내 복구를 목표로 했는데 실제 테스트 결과는 30분 이내에 충분히 복구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운영 역시 간편해 특별히 손이 가는 부분이 없다.
팔콘스토어 CDP는 IP/iSCSI 또는 FC 기반의 실시간, 연속적인 데이터 보호 및 주기적인 동기화가 가능하며 지능적 디스크 블록 변경 내용을 추적할 수 있고 보호 디스크의 블록 비트맴에 대한 변경사항 추적이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 성능에 다른 지능적인 전송과 복수개의 디스크에 대한 그룹화 지원, 개별 보호 대상 디스크에 대한 256개까지의 시점 복구를 위한 스냅샷(Point-in-time) 및 마운트 지원이 가능하다.

고객 안전과 신뢰, ‘CDP가 해결사’
또 최소한의 리소스 사용으로 시스템, 데이터 디스크 및 파티션에 대해 연속적, 주기적 데이터 복제를 제공하며, 로컬 데이터 보호 및 재난복구를 위한 원격 보호를 지원한다. 24×7 지속적 데이터 보호, 데이터,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보호, 복수개의 시점 복구 이미지 유지, DAS, iSCSI, FC SAN 등 환경 지원, 로컬 데이터 보호 및 재난복구를 위한 원격보호 지원, 데이터 무결성이 보장되는 신속한 복구, 보호 대상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검증, 데이터 보호를 위한 구축 및 관리 용이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CDP 어플라이언스는 완벽한 데이터 보호 및 신속한 서비스 복구 솔루션으로 iSCSI 또는 FC SAN 환경에 신속하게 설치해 애플리케이션 서버, 데스크톱 시스템과 데이터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또는 주기적으로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달말까지 완전히 구축 완료될 예정인 팔콘스토어 CDP 솔루션은 설치가 간편해 이미 예전에 설치를 완료할 수도 있었으나 동양생명의 전사적인 시스템 개선작업 ‘이지스 프로젝트’ 수행과 발맞춰 진행되다보니 약간 늦어졌다.
문 차장은 “센터들의 특성에 맞춰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용도에 맞는 신규 시스템들을 도입하는 전사적인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라 이 프로젝트의 진행과 함께 하다보니 당초 예상보다 완료가 좀 늦어졌다”며 “현재 서울, 광주, 부산 센터에 CDP를 구축, 운영중이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 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라 추가 도입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CDP 솔루션 도입으로 24×7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게 된 동양생명은 고유브랜드인 ‘수호천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갈 방침이다.

신뢰성 있는 지원·편리한 사용에 ‘안심’
문 영 민 | 동양생명 IT기획팀 차장

팔콘스토어 CDP 도입 이유는.
특별히 장애가 발생하거나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만에 하나 사고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장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검토했다. 그 결과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 가능한 CDP 솔루션이 적합하다고 검토돼 여러 벤더의 제품을 성능 평가 해 본 결과 팔콘스토어의 CDP 솔루션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여 도입하게 됐다.

도입한 팔콘스토어 CDP에 만족하는지.
설치와 구성, 장애 관리, 원격지 백업 등도 간편하고 우리가 예상했던 장애 복구 시간인 한 시간의 절반인 30분 이내에 가능한 장애 복구 시간도 맘에 든다. 금융권의 보수적인 성향을 감안하면 타 벤더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팔콘스토어를 도입한 것이 다소 모험이었지만 우수한 성능이 초기의 우려를 씻어주고 있다.
먼저 CDP를 도입한 입장에서 CDP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새로운 시스템을 구비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과 장애가 발생했을 시의 대외 이미지 손실비용, 영업손실 비용 등을 따져 어느것이 중요한가를 먼저 검토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생보사인 동양생명 같은 경우는 최근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영업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장애가 발생하면 회사가 입을 수 있는 손실은 장비에 투자하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 따라서 장애에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추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이익이라고 본다.

향후 확장 계획은.
현재 서울, 광주, 부산 센터에 CDP를 구축, 운영중이지만 향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 추가 도입할 계획도 있다. 또한 CDP 운영으로 팔콘스토어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 향후 다른 제품라인을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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