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운용 가능한 표준 기반 포터블 메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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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운용 가능한 표준 기반 포터블 메시 솔루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03.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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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잔트 / 브레드크럼

에어키(대표 황영상)는 산업현장, 재난현장, 군사작전 등의 용도로 채택돼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美 라잔트(Rajant)와 국내 파트너 계약을 체결, 포터블 메시 솔루션인 브레드크럼(BreadCrumb)을 국내에 공급한다. 특히 이라크전에서 군사작전용으로 활용되며 그 성능을 인정받았던 포터블 메시 솔루션은 화재, 지진, 홍수 등의 재난재해는 물론 환경이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편집자>

산업현장, 재난현장, 군사작전 등을 위해 데이터뿐 아니라 영상이나 음성을 전송할 필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인텔리전트 장비들의 도입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선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장소에 손쉽게 구축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美 라잔트는 표준을 따르며 배터리 운용이 가능한 포터블 메시 솔루션인 브레드크럼을 개발하게 됐다.
라잔트 브레드크럼 제품군은 이미 이라크전을 비롯 여러 국가의 군사작전용으로 채택돼 그 성능을 인정받아왔다. 美 육군과 해군, 국토안보국(NSA), 연방수사국(FBI), 중앙정보부(CIA) 등은 물론 화재, 지진, 홍수, 쓰나미 등 재난현장이나 광산 등 환경이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라잔트의 브레드크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간편성 사용(Ease of Operation)
· 이동과 휴대 용이성 (Portable)
· 실시간 네트워크 구축(Fast Setup)
· 관리 최소화(Zero Administration)
· 열악한 현장용 장비(Rugged)
· 이동중 운영(Mobile)
· 높은 신뢰성(High Reliability)
· 우수한 보안성(Tight Security)

군사·재난·산업현장 등 활용도 광범위
라잔트는 빠른 시간 내에 재설정이 가능한 포터블 무선 네트워크를 개발해 왔으며, 이들 표준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는 이동성이 높고, 자체 설정 기능(self-configuration) 및 자체 치유기능(self-healing)을 갖추고 있다. 특히 브레드크럼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인스타메시(InstaMesh)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의 복잡성을 극복하는 한편 네트워크의 설정이 변경되더라도 자동으로 재설정이 이뤄지고, 자체 치유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브레드크럼 제품군은 200개 이상의 액세스 노드를 가진 고밀도 네트워크 또는 다수의 디바이스들이 이동하는 환경에서 효용성이 특히 높다. 빠른 설치가 가능한 표준 기반의 보안성이 높은 네트워크를 요구하는 비상업무 수행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쟁사 제품들이 시스템의 설정과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반해 브레드크럼은 단지 전원 버튼 하나만 눌러주는 것으로 시스템 설정을 끝내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AC 전원은 물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에는 조건에 따라 약 8~12 시간동안 운용이 가능하다.

확장성·편의성보안성 ‘우수’
브레드크럼의 무선 네트워크를 위해 별도의 인프라는 필요치 않으며 완전히 독자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물론 이더넷을 통해 기존 네트워크를 확장하거나 연장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제품들은 무선 게이트웨이로도 설정이 가능해 브레드크럼의 메시 네트워크 인근에 다른 무선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을 경우, 설정된 게이트웨이 노드를 통해 양쪽의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 확장성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위성모뎀, DSL, 케이블모뎀, HSDPA 모뎀 등을 이용한 확장도 가능해 다양한 환경과 용도에 적용이 가능하다.
라잔트의 포터블 메시 장비는 기본형인 브레드크럼 SE을 비롯 개인이 휴대하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WE 모델, 그리고 무인항공기(UAV)와 무인차량(UGV) 등에 탑재가 가능한 소형의 ME 모델, 그리고 트럭 등에 탑재돼 기지국 장비로 사용이 가능한 XL 시리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시스템의 모니터링과 설정을 위한 소프트웨어(BCAdmin)는 일단 장비의 설정이 끝나있는 상태에서는 작동할 필요가 없다.
브레드크럼 XL 시리즈 중에는 MPEG 엔코더와 BNC 비디오 코넥터를 내장, 비디오스트림을 직접 네트워크로 전송 가능한 모델(XLE)도 있다. 이를 활용해 여러 현장의 상황을 원격에서 기록하거나 모니터링을 할 수도 있다.
브레드크럼의 무선 옵션은 WEP, WPA, WPA2 등의 보안기능을 갖춘 802.11b와 802.11b/g를 지원하며, 새로운 주파수 대역인 900MHz, 4.9GHz, 5GHz 대역의 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 라잔트 브레드크럼 제품군을 공급하는 에어키 황영상 사장은 “포터블 메시 솔루션은 유비쿼터스 솔루션의 시간적/공간적 영역을 확장하는 기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문의 : 에어키
■ 전화: 02-584-3717
■ www.airqu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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