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은 8~9일(각 1회, 저녁 7시 30분) 양일간에 걸쳐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무술가족의 해프닝을 박진감 있게 묘사한 뮤지컬 ‘점프(Jump)' 공연을 개최한다.
제 7회 가족음악회 ‘점프’는 1회부터 5회까지의 클래식 음악회와 지난해 ‘난타(NANTA)’ 공연에 이어 ETRI 직원 및 가족들에게 환상의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점프'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면서도 박진감 넘치게 묘사한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으로, 무대위에서 관객을 압도하는 다양하고 파워풀한 무술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ETRI 최문기 원장은 “점프가 한국적인 것을 가지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이룬 것처럼 ETRI도 세계 최고의 휴먼 테크놀로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신바람나는 연구문화 조성과 직원 및 가족의 문화욕구 충족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7년째 가족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제는 ETRI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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