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임원 급여 반납으로 경영 정상화 의지 밝혀
상태바
티맥스, 임원 급여 반납으로 경영 정상화 의지 밝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3.31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 www.tmax.co.kr)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 사정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원들이 한달 치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원들의 급여 반납은 회사의 경영위기에 대처하는 티맥스소프트의 의지를 알리는 한편 최단 시간 내에 티맥스소프트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결의를 보여주고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임원들이 자유의사로 이번 3월 급여 반납에 동의했다.

이는 지난 주 박대연 회장이 티맥스 임직원들에게 개인 주식 100만주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소식에 이은 것으로, 티맥스소프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티맥스소프트가 비록 지금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뼈를 깎는 특단의 자구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티맥스소프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