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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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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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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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수 라이프사이즈코리아 지사장

100여년 전 화상회의 기술이 처음 등장한 이후 관련 분야는 기술 발전을 거듭하며 이제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었다. 화상회의는 더 이상 대기업 고위직만의 전유물이 아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등장한 HD급 화상회의는 뛰어난 품질과 단순화, 관리 용이성 등을 앞세워 기존 화상회의보다 높은 가치와 상용화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상회의 도입 필요성
불경기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기업들은 전통적인 원거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게 됐다. 이러한 니즈는 HD와 풀 HD 영상, 진보한 코덱, 스마트폰,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등 진보된 기술과 만나 HD급 화상회의를 탄생시키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기업들은 이동 비용 절감, 비즈니스 성능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업들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그린 기술로도 각광받기 시작 했다.

HD와 풀 HD급 화상회의는 사용자들이 마치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과 흡사한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실시간 회의 영상을 동시에 1000명 이상의 PC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중계를 할 수도 있다. 또 선명한 해상도와 최저 레이턴시의 음성 동기화는 사용자들의 집중도를 높여 보다 효과적인 화상회의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HD급 영상의 등장은 화상회의를 전화와 같은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보편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의 초기 구축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오해로 인해 도입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과거 수만에서 많게는 10만달러 이상에 이르렀던 화상회의 시스템은 기술 발전을 통해 이제 과거의 1/10 수준의 적은 비용으로도 가능하게 됐다.
 
기업 경쟁력 강화
특히 화상회의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각지에 흩어져 있는 사업장간의 생생한 정보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제는 더 이상 현장이나 지역 사업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시간 화상회의나 화상회의 중계 스트리밍 솔루션을 통해 관련 경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불필요한 이동 감소는 직원들을 교통 혼잡에서 해방시키고 산업재해나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회사 간부들의 불필요한 출장으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도 최소화한다. 얼리 어댑터들은 이미 화상회의를 통해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일상에서 혁신적인 협력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상회의는 스크린을 통해 사람은 물론 문서나 사물까지 확인할 수 있어 폭넓은 회의 진행이 가능하고, 직급과 무관한 회의도 가능해 다자간 협의를 통한 정보취득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조직문화의 혁신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이어져 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있다.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화상회의가 향후 또 어떠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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