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넷맨, 글로벌 비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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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넷맨, 글로벌 비상만 남았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10.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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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호 대표 “네트워크 보안·관리 솔루션 글로벌 표준될 터”

IT 운용관리 및 MI(Management Integration) 솔루션 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건실한 기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넷맨이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인 글로벌 표준 기업으로 자리매김이란 야심한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미 국내 IP 관리 및 NAC 분야에서는 최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고 있는 것. 이제는 대구에 위치한 기술만 좋은 지방기업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행복과 가치를 높이는 위대한 기업으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넷맨을 찾았다.


넷맨은 전문적인 IT 운용관리 및 MI(Management Integration) 솔루션 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건실한 기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설립 11년차를 맞은 가운데 통신망 운용관리 분야의 국책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IT 운용관리 솔루션, 관리 시스템 통합 솔루션, 네트워크 교육 솔루션 등을 공급하며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경쟁력은 ‘인력과 기술력’
넷맨의 목표는 통신망 운영 관리 분야의 FCAPS(Fault Configuration Accounting Performance Security)를 아우르는 글로벌 표준 인프라 솔루션 제공이다. 현재 ITU-T의 TMN(Tele communications Management Network), IETF의 SNMP(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 TINA-C의 TINA(Telecommunica tion Information Networking Architecture) 같은 국제/산업 표준에 준하는 시스템 설계, 구현, 운영, 연동 등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IP 관리 솔루션, NAC 솔루션, 실시간 트래픽 분석 솔루션 등을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서승호 넷맨 대표이사는 “넷맨은 기술 중심의 인력 구조와 수많은 국내외 특허가 입증하듯 IP 관리 및 NAC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기업이다”며 “그간의 10년이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기술만 좋은 기업이 아니라 고객 지원, 마케팅, 영업 등 모든 것을 제대로 갖추고 네트워크 관리 및 보안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맨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인력과 기술력이다. 전체 직원 40명 가운데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이 70%에 달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직원들의 근무 연한이 9~10년에 이르며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이 단절 없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 특히 통신망 운용관리 분야의 다양한 국책과제들을 수행한 석·박사로 구성된 연구개발 핵심인력은 넷맨의 자랑거리이자 자존심이다.

여기에 컨설팅과 기술 지원 조직 및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며 대고객 서비스 지원도 배가시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서 대표는 “넷맨은 IP 관리, NAC 등 주요 솔루션의 핵심기술 모두를 자체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핵심기술들은 미국, 일본을 포함한 국내외에 19건의 등록특허로 보호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선도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P 관리·NAC 분야 최강 등극
현재 넷맨을 대표하는 솔루션은 IP 관리 솔루션인 ‘IP-플러스’와 NAC 솔루션인 ‘스마트 NAC’다. 업계 최고 수준의 IP 관리 솔루션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IP-플러스는 유일하게 IPv6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NAC 역시 유선과 무선을 아우르는 최초의 3세대 NAC로, 유일하게 IPv6까지 지원하며 4세대 NAC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최근 넷맨은 IPv6 관련 네트워크 내 호스트 동작제어 방법, ARP 스푸핑 차단 및 방어방법 등 2건의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넷맨은 IPv6 환경에서의 보안성을 높이는 핵심특허를 획득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넷맨은 IPv6 분야에서 NAC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국내외 특허로 확보해 나가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NAC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통해 4세대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넷맨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IPv6 내부망 보안 테스트에 참여, 성공적으로 기능 테스트도 마무리했다. 공식적인 IPv6 테스트에서 기능을 검증받은 넷맨은 IPv6 분야의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스마트 NAC 솔루션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에 각각 등록 출원된 IPv6 NAC 기술이 한국발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해외특허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NAC와 IPv6 분야의 앞선 기술력은 빛을 발하고 있다.

서 대표는 “현행 IPv6 레디 로고는 솔루션에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솔루션이 탑재되는 서버 등의 하드웨어에 부여되는 것으로, IPv6 레디 로고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IP 관리나 NAC 솔루션이 IPv6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진정한 IPv6 지원은 솔루션을 출시해 연동시험까지 거쳐야 하는 것으로, 넷맨은 IPv6 지원 솔루션 출시, 특허 등록은 물론 KISA 주관의 소프트웨어 IPv6 지원 기능테스트까지 이미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넷맨’ 박차
넷맨의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차세대 IP 관리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 및 보안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도가 지난해 시작한 ‘프로젝트 넷맨’을 꼽을 수 있다. 프로젝트 넷맨은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 분야의 인프라 솔루션 제공과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 대표는 “프로젝트 넷맨은 네트워크를 보는 ‘눈’이자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손’으로서의 글로벌 표준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시도다”며 “넷맨의 IP 관리 및 NAC 솔루션과 각 분야 최고의 솔루션을 연동시켜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개척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미 미국, 중국, 유럽, 러시아 등에 40여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목표로 국제 특허 및 인증, 제품 기능 및 언어 현지화, 현지화된 기술지원 등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서 대표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으로 해외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며 “현지 실정에 최적화된 기술지원이 가능한 해외용 제품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혁신 기술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 지속
넷맨의 끊임없는 혁신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0년, 2011년에 연이어 전년대비 40% 정도의 매출 성장과 평균 250%의 순익 증가를 기록한 것. 올해는 전년대비 50%에 이르는 인력을 충원한 가운데 기술력, 영업력, 컨설팅, 파트너 등 조직셋업 역시 거의 완성됨에 따라 이러한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인증(FCC)과 유럽인증(CE) 6건을 취득하며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돼 미국과 유럽 등 7개국으로 스마트NAC를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시동이 걸렸다. 더불어 성능인증(EPC), ISO9001/14001 품질인증 취득은 물론 해외 특허 2건, 국내 특허 3건 등 기술력 입증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서 대표는 “올해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대외 신인도가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난 3분기까지 전년대비 100% 이상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4분기 역시 무난한 실적 달성이 전망됨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넷맨은 내년에도 연구개발 강화는 물론 대고객 서비스 체계 완성, IPv6 시장 선점 등을 통해 성장세에 가속을 붙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해외 진출도 본격화해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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