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CCAP 장비로 차세대 CMTS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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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CCAP 장비로 차세대 CMTS 시장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2.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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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카사코리아 지사장 “기가 인터넷 서비스 시장 정조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방향 디지털 비디오 및 데이터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네트워크 에지 디바이스 선도기업 카사시스템즈가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카사는 차세대 CMTS(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 선두주자로 초대 국내 수장으로는 김기환 전 에릭슨텔레비전 아태지역 부사장이 선임됐다. 김 지사장은 IBM, 쓰리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감각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내 실정에도 밝은 전문가다. <편집자>


차세대 CMTS 선두주자인 카사시스템즈가 올 초 지사를 설립하며 국내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카사는 전 세계 주요 사업자에 공급돼 설치 운영중인 I-CCAP(Integrated Converged Cable Access Platform)인 ‘C100G’ CMTS의 국내 출시를 서두르며, 기가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차세대 CMTS ‘C100G’로 국내 시장 공략
김 지사장은 “카사 C100G는 싱글 포트에서 32채널 본딩을 이용한 기가비트 속도의 데이터 및 VOD, 브로드캐스팅용 MPEG 비디오 전송을 구현한 업계 최초의 진정한 CCAP 장비다”며 “특히 카사는 CMTS 제조사중 유일하게 최종 단계인 닥시스 3.0 골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FPGA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지향해 시장 및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는 상용 칩셋 기반의 경쟁사보다 월등히 유연하고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카사의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가용성, 고밀집성, 완벽한 이중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CMTS는 서비스사업자가 한 포트에서 MPEG-4 QAM 비디오, IPTV와 닥시스 데이터를 동시에 송출할 수 있으며,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높은 밀도를 제공해 향후 장비 증설에 따른 투자를 보호해 비용지출을 최소화한다. 동시에 가장 낮은 전력을 소비하고 적은 공간을 사용함으로써 장비운용에 따른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 지사장은 “카사는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카사의 대표 플랫폼인 C100G는 미국 타임워너, 유럽 LGI, 싱가포르 스타허브, 태국 트루 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사업자가 차세대 CMTS로 선택해 구축 및 운용중에 있다”고 밝혔다.

“MSO 검증절차 진행 … 앞선 기술력 선보일 것”
김 지사장은 “풀 CCAP 지원은 물론 동일 라인카드에서 비디오를 지원하는 CCAP 장비는 카사 C100G가 유일하다”며 “이는 사업자가 비디오를 직접 닥시스에 실어 IP로 보낼 수 있음을 의미하며 동일한 섀시에서 방송과 데이터를 통합 전송 및 관리가 가능해 결국 케이블사업자가 All-IP로 가는 최종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사는 국내 주요 MSO 및 통신사업자들에게 장비를 공급하며 CMTS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일리시스, 셀파인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카사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닥시스 3.0 투자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국내 차세대 CMTS 시장 개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지사장은 “지난 1월 한국에 진출한 카사는 현재 주요 MSO에서 검증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이어 통신사업자의 장비검증도 준비중에 있다”며 “각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각 사업자와의 장비검증을 마치는 대로 상반기부터 사업자들의 입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통신 및 케이블 사업자들은 기가 인터넷 서비스, 4K 방송서비스 등 양질의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입자망의 속도를 개선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며 “차세대 CMTS인 카사의 CCAP 플랫폼은 이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오는 4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되는 KCTA 디지털케이블TV 쇼에 참가해 24채널 본딩을 통한 기가비트 데이터 전송 및 비디오 전송을 시연하는 등 카사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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