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로 빅데이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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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로 빅데이터 선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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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머 테라데이타 사장 “정형·비정형 포괄해 최고의 가치 창출”

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시대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대량의 데이터를 정제해 보다 가치있는 정보를 얻게 하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분야를 선도해온 역량이 빅데이터의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허먼 위머(Hermann Wimmer) 테라데이타 인터내셔널 총괄 사장을 만났다.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IT 트렌드는 테라데이타에게 기회와 위기를 공존하게 한다고 평가된다. 데이터를 정제해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DW의 선두주자지만, 기존 DW의 영역이 정형데이터에 국한돼 있다는 점에서 반정형·비정형 데이터까지 포괄하는 빅데이터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정형·비정형 포괄해 최고의 가치 창출 지원”
위머 총괄사장은 “35년 전부터 ‘데이터 분석’이라는 영역에 집중해온 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시대에서도 지속적인 리더의 위상을 가져가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둡 분석을 위한 ‘테라데이타 애스터’를 비롯, 호튼웍스와 협력으로 테라데이타의 관리 도구와 SQL-H를 통합해 제공하는 하둡 어플라이언스 등 비정형 데이터 분야에서도 앞선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이다. DW로 대표되는 정형 데이터의 분석뿐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하둡에서도 데이터 정제를 통해 가치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위머 총괄사장은 “테라데이타는 포레스터리서치의 빅데이터 하둡 솔루션 보고서에서도 리더로 선정됐다”면서 “이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하둡 분야에서도 테라데이타가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로 빅데이터 선도”
위머 총괄사장은 정형·반정형·비정형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한층 강조했다. 비정형은 물론 기존 정형 데이터의 정제된 분석결과까지 포괄할 때 빅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포괄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것이다.

위머 사장은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의 기술은 물론 오픈소스 아파치 하둡 기술을 엮어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언제나, 원하는 분석으로 모든 데이터에 대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며 “테라데이타 ‘UDA(Teradata Unified Data Architecture)’는 이를 위한 기술적 결과물로, 모든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살필 수 있게 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법으로 테라데이터는 데이터의 가치가 더욱 중시되는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고, 기업의 역량을 높이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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