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원 3대 이사장으로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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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원 3대 이사장으로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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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한미원)은 제 3대 이사장으로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미원은 초중고교 방송반 활성화 사업, 노인복지관, 군부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미디어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 VJ시민기자단 미디어교육 등 서울청소년환경영상예술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위한 미디어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신임 노 이사장은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미디어는 정보전달이나 여론형성 기능뿐 아니라 오락매체로서도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어 특히 성장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며 “따라서 미디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오락기능을 통해 순기능과 역기능을 적절히 잘 활용해 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은 물론 소외 받는 자들이 소통하고 사회의 중심이 되는 데 사회적 기능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스폰서인 파나소닉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중요한 시기에 비영리법인의 이사장을 맡는다는 게 사실 쉽지는 않았지만 영상기기를 판매하는 기업의 대표이사로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기능의 역할이 필요하며 미디어교육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미디어 능력을 개발 촉진시킬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열의를 밝혔다.

한편 노운하 이사장은 성균관대 대학원 무역학과를 수료했으며, 2000년 파나소닉코리아 설립 멤버로 입사 후 2010년부터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2년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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