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됴(Vidyo)는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에런 웨스트먼(Eran Westman) 최고수익책임자(CRO)를 선임했다. 오퍼 샤피로(Ofer Shapiro) 사장 겸 CEO는 부회장으로 승진, 지난 2005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이끌어 온 경영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에런 웨스트먼 비됴 신임 사장 겸 CEO는 “‘비됴웍스 플랫폼과 API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판도를 바꾸는 기술과 경제성이 높은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비됴는 비디오 기능이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고객 참여도, 작업 흐름 및 업무 프로세스 등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런 웨스트먼은 2014년 2월 비됴에 합류해 전세계 영업 및 지원업무 책임을 맡아왔다. 그는 20여 년간의 기업 경영 경험을 통해 기업 조직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성장시킨 경력을 입증했다.
그는 최대 무선 백홀 시스템 공급업체인 세라곤네트웍스(Ceragon Networks)의 글로벌 사업 담당 부사장, 아태지역 담당 사장 및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무선 칩 업체인 프로비전트(Provigent)의 공동 설립자로 사장 겸 CTO를 역임한 가이 리셰프(Guy Resheff)를 기술 및 제품 팀을 담당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가이 리셰프 CTO는 최근까지 톨우드벤처캐피털(Tallwood Venture Capital)에서 계약 임원(Executive in Residence)으로 근무하면서 와이기그(Wigig) 분야 선도기업인 윌로시티(Wilocity)에 대한 자금 조달과 투자 업무를 주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