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2015년 제3차 임시 이사회에서 전임 이상벽 이사장에 이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송순기 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 온 송순기 신임 이사장은 ‘소통’과 ‘결집’을 통한 회원 단체 이익 신장 및 저작권 문화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단체간 활동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대정부/국회 정책 수시 제안, 권리자 이미지 제고사업, 소비자 의견수렴 채널 구축, 주요 법안 공동대응, 사적복제보상금 도입 적극 추진, 이슈 대응 및 결집기반 조성 등 다양한 ‘소통’과 ‘결집’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순기 이사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986년 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음악 감독, 2005년 한국레코딩뮤지션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송순기 이사장 선출로 저작권 문화 발전은 물론 회원단체 이익 신장 및 권리자 간 결속이 한 단계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저작권관련단체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권익 보호,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 및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12개 회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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