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보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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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보장 필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6.10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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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균 F5코리아 지사장 “다양한 자원, 전략적인 계획 통해 도입해야”
►조원균 F5코리아 지사장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들이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과 비즈니스 모두를 지원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가용성’이 꼽힌다.

가장 기본적인 고가용성 아키텍처는 전형적인 3단형 디자인이다. 네트워크 DMZ 내의 복수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들이 서버의 즉각적인 연결을 차단한다. 이후 고객들의 요청을 IoT 애플리케이션 서버들에 지능적으로 분배하고 해당 IoT 애플리케이션 서버들은 적합한 콘텐츠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서버들에 문의한다. 각 단은 추가적인 서버를 가지고 있어 서버가 정지될 경우, 여분의 서버들이 부하를 처리해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대부분의 운영에서 시도된 실제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데이터센터 내에서 IoT와 관계없이 탄력적인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두 개의 데이터센터 사이의 장애허용 능력이 한 장소내 다수의 서버들보다 더욱 안전한데, 그 이유는 하나의 데이터센터가 단일 장애 포인트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IoT 실현하는 주요 요소
클라우드는 IoT를 실현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IoT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달성하거나 가용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 기능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기업들은 반드시 내부 데이터센터 옵션들을 클라우드로 확장해 IoT 애플리케이션이 항상 가용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클라우드 자원에 접근권한을 가짐으로써 기업들은 민첩하고 유연하고 신속하게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즉, 클라우드는 필요에 따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게함과 동시에 IoT를 서비스로, IT 기능들을 서비스로 제공 가능하게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IoT 데이터 융합(Blending) 지원에 대한 복잡성을 감소시켜줌에 따라 모든 IoT 데이터의 90% 이상이 5년내에 서비스제공업체 플랫폼에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기반 IoT 자원을 아키텍처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연결성 그리고 자원들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연결성은 클라우드 브릿지(bridge)를 뜻한다. 클라우드 브릿지는 두 개의 데이터센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두 개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는 각 환경내의 자원들이 하단에 위치한 네트워크 토폴로지에 대해 우려하지 않고 소통하게 해주는 투명성을 제공한다.

연결이 구축되고 네트워크 브릿지 기능들이 준비되면,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자원들은 데이터센터가 관리하는 풀로 통합적으로 추가될 수 있다. 거기서부터 부하는 IoT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각 ADC 플랫폼의 자원 컨피규레이션별로 분배된다.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를 외부 클라우드에 통합함으로써 클라우드를 확장된 안전한 기업 내부 IoT 네트워크로 만들 수 있다. 기업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연결은 성능 및 대역에 따라 암호화되고 최적화돼야 하며, 그렇게함으로써 위협 요소를 감소시키고 IoT 관련 업무량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줄일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완벽한 딜리버리 유지
클라우드 자원을 포함한 이러한 하이브리드 인프라 접근은 IoT 구축에 있어 조직들이 내부 IoT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분배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글로벌한 장애허용 능력을 전체 시스템에 제공한다.

조직의 재해복구 인프라가 어떻게구성돼 있는지에 따라 해당 인프라는 활성화 사이트, 상시대기, 대여 호스팅 공간, 클라우드 제공자 또는 기타 저장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IoT 서버, 애플리케이션 또는 장소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 즉시 조직은 그 문제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서비스를 디바이스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업계에 혜택 제공
기업들은 대개 민감한 정보는 내부에 보관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로 이전해오고 있다. 기업들은 기존 인프라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더한 혼합형과 같이 이미 일정 수준의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금융업계는 소매업계와는 다른 필수요건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소매업계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IoT 디바이스를 테스트하기 원함에 따라 분명히 그들의 인프라 강화를 원할 것이다. 통신업계 또한 IoT 대비 인프라 및 서비스를 확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하이브리드 인프라 유형의 조합은 IoT를 사용하는 유형에 따라 다양할 것이다.

IoT가 확산됨에 따라 IT업계를 필두로 전 업계가 비즈니스 기회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원들의 전략적인 계획을 통해 도입이 이뤄져야 IoT로부터 창출되는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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