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이영덕 전 개인정보보호협회 부회장이 6월 12일 제 3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영덕 원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KBS 이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개인정보보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영덕 원장은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 산업의 기초 인프라로 창조경제와 경제 혁신을 선도할 핵심 분야이다”라고 밝히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데이터 산업 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 발전이 중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협회 출신 이영덕 원장의 취임으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사업 분야는 데이터 유통과 활용 등으로 확대시킬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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