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옐로스토리 출신 박영욱 디렉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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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옐로스토리 출신 박영욱 디렉터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7.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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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는 비씨엔엑스(현 엘로스토리) 출신 박영욱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더벤처스는 ‘위드핏’을 운영하는 투비크로스, ‘머글라우’의 엄청난벤처, ‘리노트’를 제작한 뤼이드 등 거침없는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큐베이팅과 멘토링 지원과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고 있다.

박영욱 디렉터는 2006년 ‘위드블로그’, ‘올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제작하고 운영했던 블로그칵테일을 창립했던 벤처 1.5세대로, 블로그칵테일을 비씨엔엑스로 합병하고, 비씨엔엑스를 다시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현재의 옐로스토리(당시 옐로디지털마케팅)로 분사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며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박영욱 디렉터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기투자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멘토링을 실시하는 한편 더벤처스가 최근 인수한 마케팅 전문기업 아이디어브릭스를 담당해 더벤처스 파트너들의 홍보와 마케팅도 총괄하게 된다.

더벤처스 박영욱 디렉터는 “오랜 기간 벤처기업을 직접 경영하면서 겪어왔던 시행착오를 후배 벤처기업가들은 겪지 않도록 멘토링을 하면서 그들의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었다”며 “이제 벤처기업인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더벤처스의 일원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벤처스 김현진 대표 디렉터는 “10년 이상 창업, 경영, 합병, 매각까지 한 사이클을 돌아본 실질적인 경험이 있는 박영욱 디렉터를영입함으로써 더벤처스의 파트너에게 보다 적극적인 도움을 줄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 경험이 있는 인재들을 영입해 더벤처스의파트너에게 진정한 ‘밸류애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설립된 더벤처스는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와 함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기업 전문 투자기업이다. 주로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 파트너에게는 집중 멘토링, 마케팅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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