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CEO로 크리스 오닐 구글 X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책임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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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CEO로 크리스 오닐 구글 X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책임자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7.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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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신임 CEO 크리스 오닐(좌)과 필 리빈 집행역 회장

에버노트(Evernote)는 신임 CEO로 크리스 오닐(Chris O’Neill) 구글 X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책임자를 선임하고, 에버노트의 공동창업자인 필 리빈(Phil Libin)은 집행역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임명돼 차세대 에버노트 제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노트 집행역 회장 필 리빈은 “크리스 오닐 CEO는 에버노트가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가져올 것”이라며“그는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면서도 뛰어난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CEO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 오닐 CEO는 에버노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매출 신장은 물론 세계화되고 모바일화되는 현대의 업무 환경에 걸맞은 생산성 툴의 전반적인 재설계에 집중할 예정이다.

크리스 오닐 CEO는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온 필 리빈 회장과 에버노트 팀과 같이 일하게 돼 기쁘다”며 “에버노트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세계에는 10억명 이상의 지식노동자들이 있고 더 성장하고 있다. 에버노트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오닐 CEO는 구글에서 약 10여년간 주요 임원직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구글 X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책임자로 근무했다. 그 전에는 구글 캐나다 지사를 이끌며 다방면의 비즈니스 운영을 책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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