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씽스,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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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씽스,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 참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8.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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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터’ 자격으로 참여…많은 협업기회 창출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자회사 스마트씽스가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프로모터(Promoter)’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소비자 및 상업용,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IoT)을 정의하는 개방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내는 기관들의 비영리 단체다.

스마트씽스는 중심의 허브와 모바일 앱을 통해 모든 연결된 기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제어하는 방법을 통해 가장 쉬운 스마트 홈 구축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씽스는 지그비 인증 제품을 자사의 핵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씽스의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많은 지그비 제품과 상호운용 가능하다.

댄 리버맨(Dan Lieberman) 스마트씽스 연구 및 표준화 담당은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우리의 오랜 신뢰받는 파트너였으며, 우리는 항상 사물인터넷용 오픈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밀접하게 공조해왔다”며 “평정심과 높은 보안 수준, 편의성 등 소비자에게 가능한 한 최상의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는 이사회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협업기회를 열게 될 것이다”고 했다.

톰 리처드슨(Tom Richardson) 지그비 얼라이언스 사장 겸 CEO는 “스마트씽스의 이사회 참여는 좀 더 소비자 친화적인 지그비 얼라이언스를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우리는 회원사가 상호운용 가능한 커넥티드 기기를 개발하고 인증할 뿐만 아니라 번성하고 열린 제품 시장을 준비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층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씽스가 이사회에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규격화된 오픈 사물인터넷 기준을 통해 커넥티드 제품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려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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