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고바야시 요타로 전 후지제록스 사장이 지난 9월 5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82세다.
고 고바야시 요타로 사장은 1978년 사장 임명 후 전사적 품질관리 운동(TQC, Total Quality Control)을 주도, 2004년에는 후지제록스를 1조 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기록했다. 대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일본의 경영자단체인 경제동우회 대표 간사를 맡았으며, 이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들과 자주 교류해 ‘지한파’ 기업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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