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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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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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과학적·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범정부 공통 플랫폼 연계·공유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맞춤형 행정 서비스 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센터는 빅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 결정체계 구축, 국가 미래전략 수립지원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 등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3개(대전·광주·대구) 센터 및 기상청·국토부 등 범정부 공통 플랫폼 연계 공유·활용체계 구축 ▲체계적인 빅데이터 수집체계 확대 ▲사용자 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미래 예측 선도과제 발굴·수행 등이다.

통합센터는 지난 5월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하고 공통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정부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범정부 빅데이터 실시간 처리·분석을 위한 공통기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고, 범정부 데이터 지도 구축 및 빅데이터 사용자 분석과 결과 조회 기능 강화 등 환경을 마련했다.

통합센터는 중장기적으로 범정부 데이터 지도 구축 확산, 부처간 데이터 공유·공개 거버넌스 확립 및 공유기반 절차 수립 등 빅데이터 공유·품질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중점 개방 데이터의 공용 데이터 저장소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터지도는 범정부 보유 DB 데이터, 국내외 공개 데이터 등 분석 대상 데이터의 저장위치, 내용, 작성자 등 데이터 설명 지도를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1단계 사업은 교통물류, 국토관리등 8개 영역, 내년 2단계 사업은 통일외교, 보건의료 등 8개 영역이다.

빅데이터 표준 분석모델(민원분석 등) 정립 및 확산, 빅데이터 사용자(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 중심의 데이터 분석-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 및 향후 주요 이슈분야(저출산 등) 미래예측 분석 환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연구소, 대학, 빅데이터 구축 행정기관(국토부, 기상청 등)과 기술교류 및 분석 활용사례 공유, 광주센터(16년)·대구 센터(18년) 빅데이터 연계체계 구축 및 공공 빅데이터 고급 분석 인력 양성을 통해 과학적, 선제적 정책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빅데이터 공통기반의 비전과 목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구현 및 유능한 전자정부 구현에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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