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메일 APT 대응 솔루션 ‘스팸스나이퍼 APT’를 국내외 APT 방어 솔루션과 연동을 완료하고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스팸스나이퍼 APT는 지난해 파이어아이와 연동해 알려진 이메일 공격 뿐만 아니라 APT에 사용되는 알려지지 않은 공격도 차단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국내 대형 그룹사 다수에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파이어아이 뿐 아니라 다른 APT 방어 솔루션과도 연동해 메일 APT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APT는 87% 이상이 메일을 통해 기업 내 시스템에 침투한다. 2015년 한 해 동안 메일을 이용한 APT 공격 유형이 점차 정교화되면서 기업들의 메일보안 고도화가 뒤따르고 있다. 수 십 개의 계열사 메일을 통합 관리하는 대형 그룹사의 메일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연속성에 영향을 미치고 기업은 큰 손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메일시스템은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지능화되는 공격을 차단할 수 있어야 ᅡᆫ다.
스팸스나이퍼 APT는 기존 메일 환경의 변화 없이 스팸스나이퍼와 샌드박스 기반 APT 전문 솔루션과의 연계 기술로 메일을 통한 APT유입을 탐지, 차단한다. 스팸스나이퍼를 통해 1차 스팸메일 필터링 후 정상메일 및 의심 징후가 있는 메일을 가상서버로 전달하여 2차 APT분석 후 정상 판명된 메일만 메일서버로 전달한다.
이와 같은 메일 필터 기술은 가상환경 분석 시 전체 메일 분석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를 최소화하며 처리속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바이패스 기능으로 분석서버 장애 시에도 메일을 정상적으로 전달하여 사용자에게 중단 없는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
고필주 지란지교시큐리티 이사는 “APT 보안위협은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APT대응보안은 기업의 필수 보안요소가 돼야할 것”이라며 “기업별 구축환경 및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이미 국내외 APT 전문 솔루션들과의 기술 연동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