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영상보안 서비스 고도화하며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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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영상보안 서비스 고도화하며 시장 공략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3.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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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촬영 가능한 멀티뷰 카메라 출시 예정…주거시장 진출 위해 서비스 다각화

ADT캡스(대표 최진환)는 다중 촬영 가능한 멀티뷰 카메라를 출시하는 등 영상보안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ADT캡스는 올해 영상보안 서비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특히 카메라 2~3대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사업장들의 고민을 반영해 다중 촬영이 가능한 멀티뷰 카메라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안 강화는 물론 인테리어 훼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고객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근태 관리가 필요한 음식점, 매장 고객들을 위해 당사 영상감시 저장장치에 근태 데이터를 함께 기록할 수 있는 관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원거리에서도 세밀한 화질을 제공하는 4M 고해상도 카메라나 빛이 적은 어두운 곳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저조도 카메라 등 프리미엄 라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ADT캡스는 고객 고유의 NFC 태그를 통해 별도의 출입문 인식기 없이 스마트 폰 앱으로 보안 서비스를 경비/해제하는 ‘스마트 경비해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경비해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주거시장은 보안에 대한 니즈가 다른 나라나 기업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를 공략하기 위해 ADT캡스는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및 IoT 기술을 적용한 주거 시장 타깃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보안과 생활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이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일반 가정에서도 큰 부담 없이 보안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초에는 업계 최초로 출동경비와 IoT, 도어락을 결합한 차별화된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서비스는 IoT와 출동을 결합해 꼭 필요한 기능만을 구현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대인 월 2만원대로 이용 가능하도록 출시한 가정용 보안서비스이다. 주로 현관문을 통한 침입 위험이 있는 아파트/빌라/원룸 거주자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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