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 신임 대표로 김주관 CTO를 내정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CTO로서 기술을 총괄하고, 밴드사업부를 맡아 서비스와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 왔다.
김 대표는 밴드, 후스콜, 스노우, 워치마스터 등 핵심 서비스별 총 4개의 독립사업부로 재편돼 빠르고 강한 스타트업 체제로 대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인도, 브라질 등 미개척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 20년간 국내 인터넷 업계에서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이버 블로그, 카페, 밴드와 같은 굵직한 서비스로 이용자와 호흡해온 기획자의 아이콘이자 경영자인 이람 대표는 5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하고, 또 다른 개인적인 도전을 구상해나갈 계획이다.
이람 대표의 런닝메이트로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도한 박종만 공동대표도 사의를 밝혀 당분간 캠프모바일의 경영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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