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CEO로 블레이크 모렛 수석 부사장 선임
상태바
로크웰, CEO로 블레이크 모렛 수석 부사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4.2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의 로크웰오토메이션 이사회는 최고경영자(CEO)로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제어 제품 및 솔루션 부문 비즈니스 총괄 수석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30여 년간 로크웰에 재직한 블레이크 모렛 CEO는 오는 7월 1일부터 CEO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 CEO 겸 회장이었던 키이스 노스부시(Keith Nosbusch)는 2004년부터 CEO를 맡아왔으며, 65세를 맞는 올해 CEO 자리를 떠나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날드 R.파르펫, 이사회 임원은 “이사회는 최고 경영자 승계를 계획해 왔으며, 심사 숙고한 끝에 최고 경영자라는 새로운 역할을 블레이크에게 맡기기로 했다”며 “그는 키이스 회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로크웰의 스마트 매뉴팩처링 비전인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강화하고 성과를 이뤄내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년간 로크웰은 변혁을 이뤄왔다”며 “산업 자동화와 정보 솔루션을 위한 최대 업체가 됐으며,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고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레이크 모렛은 “뛰어난 글로벌 임직원과 함께 로크웰 오토메이션을 흥미 진진한 미래로 이끌게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며 “전문성을 가진 경영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과 솔루션, 산업 및 지역에 특화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세계의 고객 관계를 강화할 것이며, 우리는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렛 CEO는 조지아공과대학교 기계공학 분야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미제조업자협회의 제조업 기관 의장을 맡고 있다. 또 그는 밀워키 기반 도시 생태학 센터와 그레이터 밀워키의 유나이티드 웨이의 이사회, 그리고 조지아 공대에서 기계 공학의 우드 럽(Woodruff) 학교의 자문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