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솔, ‘증강 로봇 경험’ 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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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솔, ‘증강 로봇 경험’ 혁신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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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 시연
커스터마이징∙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

[데이터넷] 토털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은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앞세워 증강 로봇 경험(Augmented Robot Experience) 혁신에 나선다.

마로솔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2024 SFAW) 현장에서 솔링크를 시연하고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개했다.

솔링크는 로봇 도입 현장에서 기대치만큼 작동하지 않아 아쉬움을 토로하던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 마로솔은 솔링크의 발전 방향을 소프웨어 정의 로보틱스(SDR)로 설정하고, 인프라와 로봇의 연결을 통해 로봇 생태계를 확장하고, 어떠한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작업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솔링크를 적용하면 다종의 로봇을 솔링크로 통합해 관제할 수 있어 인프라 추가 연동 비용, 관제 시스템 개발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로봇의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통상 5년이 걸리던 로봇 도입의 투자 회수 기간을 솔링크를 적용한 로봇은 1년 이내로 줄어들었다.

시연에서는 솔링크를 탑재한 청소로봇, 물류로봇, 서빙로봇 등이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와 솔링크 링커로 간편하게 작업을 지시하고 엘리베이터와 같은 작업장 내 인프라와 연동을 선보였다.

솔링크 링커는 엘리베이터, 자동문과 같은 작업장 내 인프라는 물론 솔링크가 설치된 로봇과 로봇끼리 연동시켜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미들웨어다. 마로솔은 팔레타이징 로봇이 작업물을 팔레트 위에 적치하면 물류로봇이 이를 수거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거나 한 층의 청소를 마친 청소로봇이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는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손쉽게 만들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로봇에 지시를 내리 수 있다. 한 대의 로봇에 여러 명령어를 입력해 연속 작업을 하거나 여러 대의 로봇에 동시에 작업 지시를 내리는 것도 가능해 로봇 관제와 운용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솔링크는 로봇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최고 수준의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라며 “로봇으로 누릴 수 있는 편리함과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솔링크는 증강 로봇 경험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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