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AI 빅데이터 보안 기업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샌즈랩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MNX’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LLM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에 힘쓰고 있다.

샌즈랩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챗GPT 등 AI 기술을 활용한다. 샌즈랩은 사이버 보안 기술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여러 제반 사항들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예정이다.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MC 부문장은 “샌즈랩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샌즈랩이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AI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